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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솟아나는 정열의 빨강 '만데빌라(Mandevilla)'

대한민국 산림청 2010. 12. 6. 10:38

 

힘이 솟아나는 정열의 빨강

'만데빌라(Mandevilla)'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이 시작되면서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시간의 덧없음으로 어깨가 잔뜩 움츠려 든 분이 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꽃이 약간의 활력소가 될 듯 하네요.

 

 

 

'만데빌라 (Mandevilla)'랍니다.


만데빌라는 하양, 노랑, 분홍 등 여러 가지 색깔이 있는데 이 빨간색이 가장 흔하지요. 정신이 번쩍 들만큼의 확실한 빨강!


'빨강'뇌를 자극해서 에너지를 샘솟게 하고 힘과 환희, 기쁨과 행복, 정열, 사랑의 감정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지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좋아요.


 

 

붉은 빛깔을 띤 꽃들이 많고 많지만 만데빌라가 지니고 있는 깊고 진하고 강한 느낌의 빨강이 또 있을까요?
우리 몸속의 피가 그렇듯이, 만데빌라는 아주 강하고 뜨거운 느낌의 꽃입니다.

 

 

 

만데빌라는 까탈스럽지 않은 성격으로 일년 내내 꽃을 보여주는 착하고 고마운 녀석이랍니다.
여름에 잠깐 동안 꽃피우는 일을 쉬기도 하지만 온 천지가 삭막한 이 계절에 화사한 꽃을 보여줄 때면 나는 이 녀석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답니다.

 

 

 

줄기를 길게 뻗어 덩굴을 이루며 자라지요.
키가 큰 화분에 심어 늘어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흙에 지지대를 꽂아 줄기가 타고 올라가게 할 수도 있어요. 꽃의 색깔이 강하기 때문에 단순한 모양을 한 연한 색상의 화분에 심어야 꽃이 돋보인답니다. 키가 큰 흰색 바구니에 심어주면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피어나는 만데빌라의 환상적인 모습을 즐길 수가 있어요.

 


 

 

 잘 키우려면

 

1. 햇  빛 : 해가 잘 드는 곳에 두세요. 강한 햇빛일수록 좋아요.
2.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주세요.
3. 번  식 : 봄과 가을에 꺾꽂이(삽목)로 하세요. 성공률이 높은 편이랍니다.
4. 일년 내내 꽃을 피우기 때문에 영양분이 많이 필요해요. 고체형 비료를 화분의 흙 위에 놓아두면 물을 줄때마다 조금씩 녹아 스며들면서 뿌리속으로 영양분이 공급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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