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산림청/아하! 궁금한 산림이야기

곤충은 어떻게 의사표현을 할까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0. 12. 7. 15:23

 알기쉬운 산림 지식(13)

 

 

곤충은 어떻게 의사표현을 할까요?

 

 

 곤충의 의사표현은 어떤 방법인지 아시나요?


곤충은 페로몬(Pheromone)이라는 물질을 내어 의사소통을 하거나 날개 또는 다리를 비벼서 소리를 내어 상대방에게 의사표현을 합니다. 반딧불이와 같은 곤충은 불빛을 이용하며, 매미들은 수컷이 짝짓기를 하기위해 배에 붙어있는 발음기관을 울리면서 소리를 내어 상대방을 부른답니다.


 페로몬(Pheromone)이란?


곤충의 몸안에서 만들어서 몸밖으로 분비되는 물질로 구애, 집합, 길 안내, 경고 등 의사표현 뿐만 아니라 계급조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곤충의 방어물질


곤충의 페로몬은 같은 종끼리 의사를 소통하는데 이용되며 다른 종에 표현하는 물질들은 대부분 방어물질입니다. 즉, 방어물질이란 다른 종과의 통신용 물질로서 대개 천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냄새 또는 독성을 띠는 분비물들 입니다.

 

 

 알기쉬운 산림 지식(14) 

 

 우리나라에서 보호하고 있는 곤충은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많은 생물들이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곤충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최근 이와 같이 사라져 가는 곤충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 종으로 지정 되어 있는 곤충들은 총 31종이며 천연기념물 1종, 그 서식지가 천연기념물로 정해져 있는 곳이 1개소 등입니다. 이와같은 곤충들이 더는 없어지지 않도록 자연보호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곤충 중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곤충장수하늘소(천연기념물 제218호) 1종입니다. 곤충이 살고 있는 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 일원이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늦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가 살고 있습니다.

 

희귀종
대왕팔랑나비, 상제나비, 물결 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 깊은산부전나비, 유리창나비, 왕오색나비, 어리세줄나비, 왕 나비, 신부 나비, 반날개하늘소, 알락수염산꽃하늘소, 범하늘소, 알락수염하늘소, 우단 하늘소, 비단벌레, 소나무 비단벌레, 수염풍뎅이, 주홍길앞잡이, 큰조롱박먼지벌레 등 20종

 

멸종위기종
붉은점모시나비, 왕은점표범나비, 산굴뚝나비, 큰풍뎅이, 장수풍뎅이, 왕소똥구리, 소똥구리 등 7종

 

감소추세종
청띠제비나비, 큰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 사슴풍뎅이, 톱사슴벌레 등 4종

 

 

 알기쉬운 산림 지식(15) 

 

 곤충은 어디에서 살까요?

 

곤충은 많은 종수만큼 사는 곳도 매우 다양합니다. 육상에서 사는 육상곤충류, 물속에서 사는 수서곤충류, 땅속에서 사는 토양곤충 등으로 나뉩니다. 숲은 곤충이 살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육상곤충 중 곤충의 먹이습성에 따라서도 살아가는 장소가 다릅니다.

 

- 식물의 잎 : 나비, 나방류, 잎벌류, 잎벌레류 등
- 식물의 꽃 : 벌류, 등에종류 등
- 뿌리 : 매미류, 굼벵이류 등
- 나무의 줄기속 : 하늘소류, 바구미류 등
- 열매 : 복숭아명나방, 도토리바구미 등
- 혹안에서 사는 곤충 : 혹벌, 혹파리, 혹진딧물류 등
- 주머니를 만들고 그 안에서 사는 곤충 : 주머니나방, 통나방 등

곤충중에는 곤충을 먹고사는 종류도 있습니다.
- 포식자 (다른 곤충을 잡아먹고 사는 종류) : 사마귀, 말벌류, 노린재류, 잠자리의 유충 등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