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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나중에 수확하는 감나무

대한민국 산림청 2010. 9. 16. 10:37

가장 나중에 수확하는 감나무

 

  

 

오늘은 감나무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감나무감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20m까지 자라며 수피는 회흑갈색이고 가지에는 갈색 털이 있습니다. 꽃은 황백색이고 5~6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데 현재는 품종이 많이 개량되어 있답니다. 감나무는 평균기온이 11~15℃인 지역에서 잘 자라지만 단감나무는 더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하여야 한답니다. 또한 감나무는 추위에 약해서 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번식은 씨로 하지 않고 주로 고욤나무를 대목으로 접붙여서 합니다.

 

우리나라, 일본 그리고 만주에만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 상주가 감으로 유명한데 기후가 따뜻해서 감이 맛있게 잘 익기 때문입니다.  감과 비슷한 나무로 고욤나무가 있는데 고욤나무는 열매가 작고 씨가 많아서 식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욤은 감을 접붙이는 대목으로 활용합니다.

 

 

 

감은 우리와는 아주 친근한 과일입니다. 왜냐구요? 감나무는 별도 과수원에서 수확하지 않고 우리네 집 뜰 안에서 재배하여 왔으며 지금도 시골집에 가보면 감나무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우리와 함께 살아온 과일입니다.

 

감이 빨갛게 되었다고 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서 저장해 두었다가 떫은 맛을 우려낸 다음에 먹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감은 먹는 방법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빨갛고 물렁물렁하게 익은 감을 홍시라고 합니다. 예전에 꿀이 귀하던 시절에는 꿀 대신에 홍시에 인절미를 찍어 먹었습니다. 또 감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잘 말리면 곶감이라고 부릅니다. 곶감은 감보다 오래오래 보관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또한 홍시보다 단단하고 사과처럼 아삭아삭한 상태로 먹을 수 있는 단감이 있습니다.

 

감은 늦가을에 서리를 맞아야 껍질이 얇아지고 맛있는 홍시가 된다고 하여 가장 나중에 수확하는 과일이라고 불린답니다. 감나무는 딸꾹질을 멎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감 속의 헤미셀룰로스가 위에 응고되어  딸꾹질을 멎게 한답니다.

 

 

지금쯤이면 시골집에 있는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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