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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에 꽃이 피었습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1. 2. 14. 13:24

 

 

벽돌
이 피었습니다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오마나, 오마나 ~~ 

오늘 우리 집에 너무나도 신기한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아무리 초록이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다니!
글쎄 ..... 벽돌에 꽃이 피었다는 거 아닙니까 ???
보세요, 분명 제 말이 맞죠?
......

벽돌화분은 사실....구멍 뚫린 벽돌에 다육식물을 심은 것이에요. 헤헤헤~~ 울 딸래미 유민양이 아주 좋아서 폴짝폴짝 뛰는 아이템 중 하나라지요. 오늘의 이야기는 신기한 벽돌화분 만들기가 되겠습니다.

 

 

준비물

 

 

벽돌, 이쑤시개, 청테이프, 가위 (벽돌은 길가다가 주워 온 것이랍니다. 신경써서 살펴보면 은근 여기저기서 눈에 잘 띄는 게 벽돌이에요.)

 

 

 

 

 

 

 

  

1. 벽돌입니다. 젖은 벽돌이라면 반드시 바싹 말려주세요.
2. 아랫부분에 청테이프를 붙입니다. 잘 붙으니까 걱정마세요.(은박지로 된 테이프도 잘 붙어요.)
3. 깨끗이 붙여졌지요.
4. 벽돌구멍이 있는 부분마다 이쑤시개로 뽕,뽕,뽕 구멍을 뚫어줍니다. 
5. 이렇게~ 벽돌 화분에 물구멍을 만들어준 거에요.
6. 물구멍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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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을 다시 뒤집어서 똑바로 한 다음 준비한 식물을 심을 거에요.
 

 

 

 

 

7. 벽돌 구멍에 마사토를 1/3 가량 넣고
8. 나머지공간의 반 정도 배양토를 넣은 다음
9.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10. 정야부터 심어볼까요? 뿌리가 많이 자란 것이라면 조금 잘라줘도 돼요.
11. 벽돌 구멍에 뿌리를 살살 집어넣어요.
12. 뿌리가 다 들어가면 다시 흙을 채우고 손가락으로 자리를 잡아줍니다.
13. 다 심겨진 정야
14. 벽돌에 묻은 흙을 붓으로 털어주고 나면
15. 완성 ~     
 
 

 

물을 줄 때는 분무기로 뿌리가 젖을 때까지 뿌려주세요. 다육식물은 햇빛을 아주 좋아하니까 해가 잘드는 곳에 두어야 모양도 색깔도 예뻐지는 거 아시지요?


다육식물은 성장이 더딘 편이라 이런 화분에서도 오랜 기간 잘 자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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