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의 발원지 쿠푸치 사막에 가다.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이상훈
제가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에 위치해 있는 쿠부치 사막입니다.
쿠부치 사막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쿠부치는 몽골어로 '활시위'라는 뜻하고 쿠부치 사막의 모양이 활시위 모양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위치는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내 오르도스 고원 북쪽으로, 기후는 온대 건조․반건조 지대에 속하고, 기온이 높고 온도차가 크며, 연간 큰 바람이 부는 날이 25~35일에 이른다고 합니다.
면적 1,6100km²(서울면적의 약 26배)랍니다.
처음으로 본 사막의 첫인상은 '황량함'과 '광활함'으로 밖에 표현 할 수 없었습니다.
사막을 직접 걸어보면 피부로 느껴보았습니다. 계속해서 불어오는 모래바람 때문에 입, 코, 눈 등 모든 구멍으로 모래가 들어왔습니다. 또한 물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어 보였고 공기도 매우 건조 했습니다.
과연 이런 곳에서 생명이 살 수 있을까요?
그러나!! 현재 산림청, 코이카, 기업 등 많은 곳의 후원으로 많은 나무들이 심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미 사막이 초원으로, 숲으로 변해가는 기적이 시작되었습니다.
직접 사막에 가서 나무를 심는 일은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막화에 대한 관심이 사막화를 방지하는 힘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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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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