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는 즐거움,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이상훈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입니다.
둘레길 하면 지리산 둘레길을 떠올리실텐데요. 하지만!! 북한산에도 총 13구간을 구성 된 둘레길이 있답니다. 저는 이준열사묘역입구부터 북한산생태숲앞까지 4.1km(약 2시간)구간으로 된 흰 구름길을 다녀왔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북한산 둘레길를 같이 걸어볼까요?
여기서 잠깐!
첫 번째 표지판은 도로에서 둘레길로 들어서기 전 접하게 되는 안내 표지판들입니다.
두 번째 표지판은 둘레길에서 볼 수 있는 안내 표지판들입니다.
만약!! 산속에서 안내 표지판이 잘 안보일 경우에는 목책 또는 로프목책을 따라가시면 된답니다.
오시는 길
링크의 지도에 원하시는 구간을 클릭하시면 간략한 정보 및 오시는 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ecotour.knps.or.kr/dulegil/index.asp)
흰 구름길 구간 중간쯤에 있는 4층으로 된 구름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둘레길은 남녀노소, 어린아이까지 걸을 수 있게 낮은 경사(난이도 : 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에서 몸으로 봄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찾았답니다. 그리고 쓰레기도 주워서 내려오는 길에 국립공원 지킴이분을 만나 아직 다 채워지지 않은 쓰레기봉투도 기증하고 왔답니다. 깨끗한 둘레길을 위해 걸으시면서 쓰레기도 주워 보는 건 어떨까요? 덤으로 따뜻한 마음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정상정복만을 위한 산행문화에서 벗어나 주변을 둘러보면서 산을 듣고, 느끼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꽃, 나무들을 알아가는 둘레길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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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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