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이란 무엇일까?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이상훈
안녕하세요. 산림청블로그기자단 이상훈입니다. 예전 모기업광고에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통조림'이라는 문구가 사용되었습니다. 이처럼 공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숲은 지구온난화를 완화하고 인간을 숨 쉬게 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과거부터 나무는 탄소통조림, 숲은 지구의 허파 등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과거동안 나무통조림이었던 것들이 바로 지금의 석유와 석탄입니다.
여기서 잠깐!
청정 개발 체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받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자본과 기술을 투자해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자국(선진국)의 감축 목표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선진국은 교토 의정서에 합의한 배출 감축 약속을 비용을 덜 들이면서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고, 개발도상국은 선진국의 투자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같은 비 감축의무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하고 받을 수 있는 탄소배출권이 바로 CDM사업이며, 산림분야는 신규조림/재조림 CDM 사업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신규조림 CDM 50년 이상 산림 이외의 용도로 이용해 온 토지에 조림, 파종 및 인위적 천연갱신의 촉진 등을 통해 새로이 산림을 조성하는 것
재조림 CDM 본래 산림이었다가 산림 이외의 용도로 전용되어 이용해 온 토지에 조림, 파종 및 인위적 천연갱신의 촉진 등을 통해 다시 산림을 조성하는 것 (다만, 1989년 12월 31일 당시 산림이 아니었던 토지로 제한)
탄소배출권조림 사업추진 흐름도
과거에는 목재생산이 숲의 최고의 가치였다면, 현재에는 숲의 가치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나무 한 그루는 이제 단순한 목재가 아닌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Forest 소셜 기자단 - > 2011년(2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으로 떠나는 숲 속 여행 (0) | 2011.07.07 |
---|---|
식물들도 아픔을 느낄 수 있다? (0) | 2011.06.24 |
산 속 곤충 친구들의 기나긴 여행 (0) | 2011.06.13 |
뉴욕의 아름다운 정원, 퀸즈수목원 (0) | 2011.06.10 |
우량 산림종묘 생산·공급으로 녹색부국 창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0) | 2011.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