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들도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김혜미
식물들의 신비로운 이야기
식물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아저씨를 본 적이 있나요?
식물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바흐의 오르간 음악
식물들이 음악을 감상한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도 하나하나 증명되었습니다. 다만 식물들의 움직임은 동물들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눈치 채지 못할 뿐입니다. 귀가 없는 식물들이 전류를 통해 음악을 감상한다는 사실, 참으로 흥미롭지 않나요?
춤추는 식물 무초
무초는 동남아시아의 원산 관목으로 희귀식물 중 하나입니다.
식물들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사실은 식물들이 감정을 느낄 수 있을 수 있다는 여지를 줍니다. 식물들도 외부자극을 인식하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식물들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죠. 하지만, 식물들은 인간과 같은 아픔을 느낄 수 없습니다.
식물들이 느끼는 아픔은 외부자극을 말합니다. 식물들은 외부자극을 인식하고 수용하여 호르몬을 조절합니다. 만약 식물들이 아픔(외부자극)을 감지할 수 없다면, 잎이 떨어진 부위에 다시 싹이 돋아날 수가 없죠. 식물들도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다. 식물이 외부자극에 의해 손상을 입을 경우 자신을 가해하는 대상에게 경고를 가합니다. 식물들은 자신과 같은 종의 식물에게 경고를 주기도 합니다.
식물호르몬의 종류에는 대표적인 옥신을 비롯하여 지베렐린, 사이토카인, 에틸렌, 자스몬 산, 사리실산 등이 있습니다.
자스몬산은 막지질에 존재하는 리놀렌산으로부터 유래하는 식물 신호전달분자입니다. 자스몬산은 곤충, 균류 병원체에 대한 식물 방어를 활성화시키며 꽃밥과 꽃가루의 발달 등 식물생장을 조절합니다.
식물들도 아픔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간과는 다른 형식으로 아픔을 수용할 뿐, 식물들도 아픔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식물에게 함부로 한 경험이 있다면, 집에 있는 화분들에게 클래식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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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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