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1년(2기)

춘천여행 필수 코스! 조각공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1. 7. 11. 14:06

춘천여행코스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 조각공원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김혜미

 

 

 더운 여름이 다가오자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상쾌함과 시원함을 함께 맞볼 수 있는 나무 그늘은 나무가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저도 비가 그쳤던 날을 틈타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을 찾았습니다.


제가 찾은 공원의 이름은 조각공원으로 춘천여행코스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춘천에 있는 조각공원은 공지천 주변에 조성되었으며 1997년부터 조각품을 설치하였습니다. 조각공원의 넓이는 무려 2만 6928㎡으로 꽤 넓은 편입니다.

 

 

 

춘천 조각공원을 가면 많은 조각 작품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김수학의 동심'과 '김의웅의 풍경', '유영교의 결실', '김승민의 공존 20000613' 등 총 29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조각 작품과 푸른 자연은 새로운 환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상쾌한 자연의 공기를 맡으면서 보는 조각 작품들.
자연을 통해서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큰 행복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지구에서 삶을 살아가는 이유 아닐까요?

 

 

 

나무 수레 화분에 꾸며져 있는 식물들은 자연 속의 자연을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나무의 외관을 그대로 묘사한 청동상(소나무-강희덕)과 주제를 알 수 없는 조각(폭팔물-이성재)
관찰자의 입장에서 작가가 작품에 표현한 의도를 생각해보는 것은 예술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춘천 조각공원에는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방긋 웃고 있는 호랑이(호랑이-오채현)의 익살스러운 표정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오른쪽 작품은 춘천 조각공원의 대표 작품 '순환96-역사로부터 미래로'입니다.

 

 

 

춘천 조각공원 들어오는 방향 왼쪽 편에는 피라미드형의 건물이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춘천 물시계 전시관'입니다.
춘천 물시계 전시관은 세종 때 만든 자격루를 그대로 만들어서 전시하고 있으며 춘천의 과거 사진과 춘천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격루 주변에는 12지신이 지키고 있습니다.

 

 


자격루물을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해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로서 당시 이웃나라의 물시계와는 달리 자동시보장치를 갖춘 매우 독창적이고 뛰어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설치된 자격루는 국보 제 229호인 자격루를 고증자료-세종실록, 중종실록, 보루각실록을 분석 제작하여 현대적 자동제어와 현재시간을 적용하여 시보가 가능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춘천의 옛 모습 사진전에서는 춘천의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농촌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사진들은 향수를 가져옵니다.

 

 

 

작년부터 화재를 모았던 산수유나무입니다.
요즘 여러 식품회사에서 산수유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죠.

 

 

 

나무에 걸려있는 나무푯말.
너무나도 잘 어울리지 않나요?

 

 


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향나무와 침엽수인 스토로브 잣나무.
춘천 조각공원에는 기사에서 보여준 나무 외에도 다양한 나무들이 있습니다.

 

 

춘천 조각공원에 피어져 있던 노란색의 꽃

 

춘천 조각공원은 남춘천역에서 도보로도 갈 수 있습니다.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리며 남춘천역에서 춘천역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던 춘천 조각공원.

 올해 여름여행을 춘천으로 간다면 여행코스에 춘천 조각공원을 넣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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