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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숨 쉬는 공원 일원동 마루공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1. 9. 21. 10:18

도시와 숨 쉬는 공원

일원동 마루공원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김혜미

 

 

 

  시 쉬었다 갈 겸 들린 일원동 마루공원입니다.


이 마루공원은 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휴식만을 목적으로 하기에는 아까울 정도입니다. 일원동 마루공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음악회도 열리고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마루공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원동 마루공원은 도시재생의 한 사례로도 뽑히고 있습니다.

 

 

 

일원동 마루공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호선 대청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마루공원을 볼 수 있습니다.
일원동 마루공원은 생각 이상으로 면적이 넓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마루공원에는 예쁜 안내판들이 있습니다.
꽂은 지 얼마 안 된 듯 안내판들은 모두 깨끗했습니다.
시민들이 재미있고 올바르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 보이시나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라 그런지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 없이 한적했습니다.
일원동 마루공원은 온통 초록색으로 둘러싸여 자연의 미를 발하고 있었습니다.

 

 

 

일원동 마루공원은 그저 넓은 면적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들이 좀 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식물들을 심어서 기르고 있습니다.
일원동 마루공원에서는 따로 공간을 내어 여러 자생식물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자생식물이란?

 

일정한 지역에서 원래부터 살고 있던 토착식물, 일정 지역에서 사람의 보호를 받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자라는 식물을 말합니다. 외래식물이라 할지라도 오래 전부터 귀화하여 살고 있는 귀화식물도 토착식물과 함께 자생식물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자생식물은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자생식물은 기존 재배식물보다 생육관리가 쉽기 때문에 유익한 변종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본 자생식물을 소개하겠습니다.
휴식처 뒤에 있는 나무는 살구나무입니다.
살구는 복숭아, 자도, 돌배 등과 어울려서 봄을 알리는 꽃의 대명사로도 친숙합니다.
우스갯 소리로 우선 살구보자는 의미로 병원에 심으면 좋다고 합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연분홍색으로 피며 꽃자루가 거의 없습니다.

 

 


위 사진은 박하입니다. 박하의 꽃은 7~9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이고 윗부분과 가지의 엽액에 윤산화서로서 밀집하며 꽃받침보다 짧은 소화경이 있습니다. 북반구 온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야생하고 약용식물로도 재배하기도 합니다.

 

 

 

위 사지은 조팝나무입니다.
꽃이 피워있는 모양이 조로 지은 밥과 비슷하다 하여 조밥나무가 조팝나무로 된 것입니다.
4~5월이 되면 조그마하고 새하얀 작은 꽃이 잎보다 먼저 지천으로 무리 지어 핍니다.
조팝나무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열매는 9월에 익습니다.

 

 


 

일원동 마루공원 주위에는 일원치안센터, 삼성아파트, 대청타워, 탄천 물 재생센터 등이 있습니다. (탄천 물 재생센터는 일원동 마루공원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탄천 물 재생센터에서 아이들과 견학을 한 후 대청 마루공원을 들리는 것이 어떨까요?

 

마루공원에서 나와 가로수 길을 거닐면 분명 산림의 공기를 그대로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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