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1년(2기)

숲을 없애는 음식, 햄버거

대한민국 산림청 2011. 10. 12. 11:07

을 없애는 음식, 햄버거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황윤선

 

 러분, 우리의 식습관과 숲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무의식중에 우리는 자연을 파괴하고 있지 않은지 한번 돌아볼까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소득증대에 힘입어 1990년대에 비해 두 배나 늘었습니다. 1년 동안 육류의 총 소비량은 1,596.1천 톤으로 소고기 소비량은 402.7천 톤, 돼지고기 801.4천 톤을 차지합니다.

 

 


이것들을 운반하기 위한 연료 등 많은 것이 소비되어야겠지만, 그 중에서도 동물을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초원입니다. 잘 정리된 숲과 나무들이 있어야겠지요.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식용 동물을 기르기 위한 초원을 확보하는 것은 1분에 7개 축구장 넓이의 아마존이 파괴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한 개의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4㎡ 이상의 숲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식용 동물 경작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이미 1052182㎢의 숲이 사라졌습니다.
계속해서 이런 무분별한 식습관을 고수한다면 어느새 지구의 숨통인 아마존은 사라지고 인간이 누리는 자연의 혜택 또한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당장 육식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분별하게 낭비되는 음식을 줄여보세요.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는 15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주문하거나 쉽게 음식물을 버리는 행동을 줄이세요.

 

 

 

건강을 위해, 환경을 위해 육식을 줄이고 단백질이 풍부한 현미, 콩, 두유, 견과류, 채소 섭취를 늘여보세요.

 

 


 

환경사랑과 숲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하는 뿌듯함을 얻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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