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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90여 기업 참여하는 UNCCD 비즈니스포럼 개막

대한민국 산림청 2011. 10. 17. 14:25

국내외 90여 기업 참여하는

UNCCD 비즈니스포럼 개막

고위급회의에 맞춰 17~18일 이틀간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위한 기업역할'논의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 10차 당사국총회 특별회의 중 하나인 '비즈니스포럼'이 17일부터 이틀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포럼에는 농림업 관련 77개 기업과 패널단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토지관리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민관 협력방안'을 의제로 의견을 모읍니다.

 

이번 창원총회에서 처음 개최되는 비즈니스포럼은 의장국인 한국이 제안한 것으로 민간 기업들이 사막화 피해국에 관련 기술 및 재정 지원을 해주고 이와 관련한 새로운 투자처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습니다. UNCCD는 앞으로 이를 상설화할 계획입니다. 포럼은 처음 시도되는 행사지만 그 중요성이 높게 평가돼 회의 기간도 고위급회의에 맞췄습니다. 1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논의를 거쳐 18일 오후 공동선언문이 UNCCD사무국에 전달됩니다.

 

이돈구 UNCCD 의장은 "사막화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비즈니스포럼은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일 뿐 아니라 민간부문이 의견을 내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즈니스포럼에는 국내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참여기업은 유한킴벌리, 현대자동차, SK임업 등 77개 국내기업과 엘리온리소스 그룹(중국) CNES(프랑스) 카길 등 해외기업입니다.

 

앞서 럭 나가자 UNCCD사무총장은 지난 8월 제주에서 열린 섬머포럼에 참여해 우리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가와 민간기업의 공조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등 비즈니스포럼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습니다. 이 의장도 9월 국내기업 CEO간담회를 열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비즈니스포럼 유치활동을 펼쳤고 문국현 뉴패러다임연구소 대표도 포럼 성사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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