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1년(2기)

자연 속 백야자연휴양림을 가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1. 10. 18. 11:17

자연 속 백야자연휴양림을 가다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이상훈

 

 

 녕하세요. 9월 말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언제 그랬는지 모르게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환절기인 만큼 건강에 신경들 쓰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에 충북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에 위치하고 있는 백야자연휴양림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백야자연휴양림은 올해 6월 30일에 첫 개장을 했습니다.

 

 

 

 

숲속의 집은 다양한 크기로 지어져서 커플부터 가족단위까지 다양하게 오셔서 이용가능 합니다. 또한 완만한 코스로 정비된 5.6km 구간 등산로도 있고 근처 백야저수지와 사정저수지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백야자연휴양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휴양림 홈페이지(www.baekya.kr) 또는 관리사무소(043-871-3833)로 연락하면 됩니다.

 

저는 백야자연휴양림을 관광의 목적이 아닌 사방공학이라는 관점에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잠깐!!

사방공학이라는 용어가 생소하신 분도 있으실 텐데요.
사방공학이란 황폐한 땅의 복구·보호 및 산림의 이수(理水) 기능을 높이기 위한 공법과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사방댐의 모습입니다.
사방댐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산사태 방지로 인한 토사유출을 방지하고 풍수재해를 방지하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사시에는 수원함양을 통해 산불 진화용 취수로 이용되기도 한답니다.

 

 

 

사방공학 내 시설물들은 주로 환경친화적인 구조물이 대부분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튀어나온 돌들은 유속에 차이를 만들어 물고기의 헤엄을 도와주며 댐 중간마다 물구덩이가 있는데 그 곳은 물고기들이 쉬어가는 장소라고 합니다. 전문용어로는 물방석이라고 부른답니다.

 

 

 

 

사방시설물의 모습입니다.
한번쯤은 보셨을 시설물들 일 텐데요.

 

 

 

아무렇게나 시멘트로 돌을 쌓을 것이 아니라 가운데 돌을 기준으로 주변의 6개의 돌들이 쌓여지게 됩니다.
저는 이것을 보고 저희 주변에 돌 하나, 흙 한줌도 이유 없이 그 자리에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견학 차 백야자연휴양림을 방문하게 되었지만 자연 속에 숨어있는 백야자연휴양림을 관광 차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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