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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매력적인 '애크메아'

대한민국 산림청 2011. 10. 25. 09:50

너무도 매력적인 '애크메아'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리집 초록이 중 요즘 나의 뜨거운 정열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녀석을 소개할까요?
'애크메아 화스치아타 (Aechmea Fasciata)'
흐미,,,, 그 이름 한 번 불러주기 징하게 힘드네요

 

 


바로 이 녀석이랍니다.
"산세비에리아에 연꽃을 가져다 붙인 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 생김새, 정말로 특이하죠?
파인애플과의 식물이랍니다.

 

 


 

고귀함이 느껴지는 연분홍색 꽃받침과
초록바탕에 은색으로 반짝이는 가로줄무늬가
보는 이의 눈길을 완전히 사로잡습니다.

 

 

 

불가사의한 힘.
볼 때마다 나의 감정을 완전히 지배하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을 만큼의 여운을 남기는 미묘한 매력의 소유자라고나 할까요?

 

 


녀석의 꽃이 한창인 여름철에
분홍색의 꽃받침 사이사이로 청색에 가까운 자주색 꽃이 피는데,
나는 한창 절정기인 그 때보다도
꽃이 다 져버린 후의 지금이 더 좋답니다.
이 모습이 이대로 몇 달이고 지속되어 바라볼 때마다 커다란 즐거움을 주지요.

 

 

 

어때요? 정말로 매력적이지요?

 

 

  애크메아 잘 키우는 방법

 

1. 키우기 난이도 : 하
2. 어울리는 타입 : 특이한 모양과 느낌의 화초를 좋아하는 사람. 물주기를 잘 못하거나 물주는 시기를 자주 깜빡하는 사람.
3. 알맞은 햇빛 : 밝은 양지, 반음지에서도 잘 자람
4.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흙에 물을 줄 때는 물빠짐이 아주 좋은 흙에 심어 한 달에 한 번 정도 준다. 하지만 이렇게 물을 주기 보다는 잎이 겹쳐 사방으로 퍼져나오는 움푹 들어간 부분(로제트 안쪽)에 실온의 물을 부어주는데 항상 물이 고여 있도록 하는 게 좋다. 한 달 정도 물을 주지 않아도 견딜 만큼 건조에 강함.
5. 화분에 사용하는 흙 : 바크(나무껍질)나 난석 같은 물빠짐이 아주 좋은 흙.
6. 번식 : 꽃이 지면 잎겨드랑이 부분에서 새끼 화초가 나오는데, 어미 몸통의 반 정도 자랐을 때 떼어내서 따로 심어준다.
7. 비료 주기 : 봄과 가을에 한번씩 물에 액체비료를 섞어 로제트 안쪽에 부어줌.
8. 조심 : 추위에 약한 편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영상 10도 이상 되는 곳에 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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