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1년(2기)

자연과 친해지자! 자연관찰일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1. 11. 8. 09:44

자연과 친해지자! 자연관찰일기

 

 

산림청 대학생 기자단 / 황윤선

 

 

 림일기라면 어릴 때나 그리던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자연관찰일기가 꽤나 보편화 되어 있다. 자연관찰일기자연과의 관계를 인식하게 도와주고 자연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개인적인 일기와 비슷하지만 자연관찰일기는 주변 자연 세계를 관찰하고 그에 대한 반응과 감상을 기록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자연이란 특별한 곳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자연관찰일기를 통해 자연은 온통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자연관찰일기는 어떻게 만들까? 차근차근 방법을 알아보자.


  어떤 종류의 자연관찰일기를 만들지 결정하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그 종류가 결정될 수 있다. 어떤 종류일지 결정하는 것이 적당한 크기의 스케치북이나 재료(색연필, 마카, 물감 등)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신이 즐겨 가는 곳(공원, 강변, 뒤뜰 등)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필요한 재료를 갖추자.


줄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스프링이 있는 것 등 다양한 종이의 종류가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한다. 튼튼한 커버가 있어 야외에서도 그릴 수 있으면 더욱 좋다. 물감, 연필 등 자신에게 필요한 재료를 갖춘다. 그림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나뭇잎 등을 붙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꼭 필요한 것만을 갖춰 불필요하게 재료가 많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꼭 기억해 두자.

 

 

 

 주변을 관찰하자.


무엇인가를 쓰고 그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관찰이다. 산책을 하거나 조용히 앉아서 주변을 관찰하고 주제를 결정한다. 쓰는 것과 그리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일단 주의를 집중시켜야 한다.

 

 

 

 관찰한 것을 그리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그림 실력을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자연관찰일기는 관찰을 통해 이루어지는 자연과의 교감을 더 중요시 한다. 멋진 그림이나 사진이라면 인터넷을 찾으면 된다. 식물을 그릴 때 우리는 그 잎의 각기 다른 모양이나 아주 다양한 색깔들에 감탄하게 되고 그것에 집중하게 된다. 이런 즐거움이 자연관찰일기를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스케치를 하고 색을 칠해보자.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야외에서 모든 작업을 끝내지 못한다면 사진을 통해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일기의 한 부분에 붙여두는 것도 완성도 높은 자연관찰일기를 만들게 해준다.

 

 


 기록하자.


장소와 날짜, 시간, 날씨 등을 적어두면 나중에 볼 때 도움이 된다. 그날에 대한 이야기나 자신의 감정변화 등을 적는 것도 좋다.

 

 


 관찰한 것에 대해 더 배우자.

그림을 그리고 관찰하면서 들었던 생각이나 궁금증에 대해 책을 찾아보는 기회를 가진다. 특별히 궁금했던 것이나 작게는 식물의 이름 등을 찾아보면서 자연과 한걸음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다.

 

 

 

지금까지 자연관찰일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완벽할 필요 없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한권의 책은 만드는 과정에서도 또한 결과물로도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자연관찰일기를 통해 만끽하게 되는 자연과의 친밀감은 더할 나위 없는 매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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