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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한 번 쯤 선물받고 싶은 꽃 '시네라리아'

대한민국 산림청 2012. 3. 14. 10:21

이면 한 번 쯤 선물

받고싶은 꽃 시네라리아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꽃샘추위''춘설'이니 '동장군의 시샘'이니 하는 말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을 3월 중순입니다.


길을 걷다보면 가로수들의 꽃눈과 잎눈이 얼른 눈에 띌 정도로 자라 있는 게 보이지요? 역시 자연의 순환처럼 정확한 건 세상에 없는 듯해요. 이 맘 때쯤 '봄맞이 대청소'라든가 '봄을 닮은 인테리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는 걸 보면 집 안에 싱그러운 새봄을 불러들이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인가 봐요~


자, 그렇다면 꽃 화분 하나로 완전한 그 기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시네라리아(Cineraria)'입니다.
봄철, 이 세상에 있는 꽃집이란 꽃집을 온통 점령하는 대표적인 봄꽃이에요.

 

 


 

선명하고 밝은 색상의 큰 꽃이 풍성하게 피어나기 때문에 꼭 큰 화분이 아니더라도 집안의 어둡고 삭막한 장소에 하나 놓아두면 칙칙한 공기가 어느새 밝고 가볍게 바뀐 것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단, 화분을 고를 때는 처음부터 절반 정도 꽃이 피어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아요. 
 

 


 

국화를 닮은 예쁜 꽃들이 빽빽하게 피어난 화분 하나가 만들어내는 힘이 얼마나 큰 지 쉽게 느낄 수 있는 꽃이 바로 이 녀석.


  

 

 

 

 

어느 꽃보다 다채로운 색상을 지닌 시네라리아는 봄이면 한 번 쯤 선물 받고 싶은 꽃이지요. 작은 크기의 화분이라도 녀석의 꽃이 모두 활짝 피어나면 비싼 돈을 지불하고 만든 꽃다발이 부럽지 않다니까요. 한 철만 꽃을 볼 수 있는 화초라고 해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은데다가 오래도록 화사한 모습으로 피어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할 만하답니다. 

 

 


 

푸른빛이 강하게 도는 꽃은 그리 흔하지 않은데, 저는 지금 이 색깔의 시네라리아에게 마음을 홀라당 빼앗겼답니다. 그 신비한 매력에 이끌려 볼 때마다 탄성이 나오게 돼요.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네라리아의 매혹적인 색깔은 어떤 것일까요?

 


 '시네라리아' 잘 키우는 방법


1. 키우기 난이도 : 하
2. 올바른 햇빛 쪼이기 : 직사광선. 또는 그에 가까운 밝은 햇빛.         
3. 올바른 물주기 : 화분의 겉흙이 말랐다 싶을 때 한 번에 흠뻑. 꽃잎에 물이 닿으면 얼룩이 생기므로 저면관수법이 좋음.
4. 조심 : 꽃이 진 자리에 깃털같은 씨앗이 무수히 맺혀 떠다니므로 비염 환자가 있는 집안에서는 주의할 것.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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