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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 '카네이션'

대한민국 산림청 2012. 5. 8. 16:28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 카네이션

 

 

산림청 파워블로거 / 산타벨라

 

 

  년 열두 달 중에 5月처럼 많은 꾸밈말을 가지고 있는 달은 없을 거예요.
그 많은 수식어 중에서도 '5월~'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은 아마도 감사가 아닐까요? 

 

 

 
꽃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꽃이라면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장미'가 1순위지만 5월만큼은 '카네이션(Carnation)'이 단연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사랑'과 '존경'의 꽃말을 가진 만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서는 언제나 카네이션이 빠지질 않지요.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 잘라서 만든 꽃다발도 좋지만
이렇게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은 어때요?
잘 키우면 해마다 예쁜 꽃을 볼 수가 있거든요.

 

 


예쁜 바구니 한 가득 담긴 하얀색 카네이션은 우아한 멋이 넘쳐흐르지요.
바구니 안쪽에 비닐로 처리가 되어있어 흙을 담아 심어놓을 수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일반 화분보다도 자연스러운 느낌이 배가 된답니다.

 

 

 

엄마들이 좋아하는 영원한 스테디셀러, 빨간색 카네이션.
색이 연한 화분에 심어 빨간색을 강조해 보세요.
엄마를 향한 내 마음의 뜨거운 사랑이 전해져 보실 때마다 흐뭇하게 웃으실 거예요.

 

 


카네이션은 밝은 햇빛을 필요로 하는 식물이에요.
꽃집에서는 분명 건강해 보이는 꽃봉오리가 많은 것으로 골라왔는데,
집에 가져오니 꽃이 피지 않거나 꽃봉오리를 만져보면 풍선에서 바람이 빠지는 것처럼 속이 비어있다면 햇빛이 부족하기 때문이랍니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여러 잎들이 노랗게 되면서 서서히 죽어가므로 반드시 화분의 흙을 손으로 만져보아 말랐을 때만 한 번에 흠뻑 주세요.

 

꽃이 한창 많이 피어있을 때는 식물이 물을 많이 먹게 되어 평소보다 흙이 더 빨리 마른다는 사실을 기억해두면 좋아요. 한창 꽃피는 시기가 지났을 때 좀 더 큰 화분에 분갈이해 주면 더욱 풍성하고 건강해진답니다.

 

 


바쁜 일상을 핑계로 잊고 살아가는 감사의 마음, 다른 때는 몰라도 5월이 되면 여기저기서 그 마음을 전해보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큰 선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작은 꽃 화분 하나에 마음을 담아 당장 전해보세요.


자, 오늘 퇴근길엔 꽃집으로 고고씽~

 

 카네이션 잘 키우는 방법

 

1. 키우기 난이도 : 중
2. 올바른 햇빛 쪼이기 : 직사광선. 또는 그에 가까운 밝은 햇빛.
3. 올바른 물주기 : 물빠짐이 잘되는 흙에 심고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에 흠뻑.
4. 번식 방법 : 꺾꽂이(삽목)
5. 분갈이 시기 : 화분에 뿌리가 꽉 찼을 때, 꽃이 지고 난 뒤에 한다.
6. 영양 공급 : 봄과 가을에 2 주일에 한 번 씩 액체비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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