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소담하고 정겨운 제주도 풍경

대한민국 산림청 2012. 8. 13. 13:50

소담하고 정겨운 제주도 풍경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강기향

 

 

 주도라고 하면 그 특유의 소담함과 우리의 자연이 얼마나 가깝고, 아름다운지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천혜의 섬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무더운 여름, 이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다녀온 제주도의 풍경을 여러분께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사람이 적고, 사람냄새 나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습니다.
일어나 밖에 나가면 이렇게 정겨운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닷물이 아직 덜 빠져 호수처럼 물이 보입니다.

 

 


 

이곳은 높고 낮은 다양한 집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근처에는 시인의 집도 있고, 다른 게스트 하우스들도 있으며, 조용하며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색깔의 집들이 사랑스러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여느 시골풍경일지 몰라도, 외국인들 눈엔 아마 우리가 유럽의 마을을 보았을때 같은 느낌을 받지 않을까요.

 

 


선인장에 무화과 열매같은 색상의 무언가가(?) 잔뜩 열려 있습니다.
아침햇살을 따사롭게 받는 모습이 아주 건강해 보입니다.

 

 


깻잎밭도 보입니다. 아침에 동네 어르신들이 깻잎밭으 잡초를 열심히 솎고 계시던데,
몇달뒤면 향좋은 제주도 산 깻잎을 맛볼 수 있으려나요?

 

 


하지만 구멍이 뽕뽕 둘린 제주도산 돌 사이사이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돌담 사이로 바다 출신 친구들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저~어기 돌담 사이로 무언가가 보이시나요?

 

 


바로 바다에서 올라온 게친구.
앞마당에서 이런 친구들 발견해서 기쁠수있는건 제주도에 와보신분만의 특권이 아닐까합니다.
바다향기와 식물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한꺼번에 숨쉴수 있어요.

 

 

 

 

이제 물이 많이 빠져 따게비가 붙은 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식물들은 파, 호박, 깻잎등 우리와 다를빠 없는 제주도의 텃밭이라 더욱 정감갑니다.

 

 

 

제주도만의 열대성 식물들이, 우리가 평소보던 풍경과는 다르게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한참을 산책하다 제주도식의 대문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도화지위에 아름답게 그려진 외국 풍경같은 제주도의 모습과 들여다보면 소담하게, 그리고 다양한 식물들이 공존하는 제주도의 한 마을 모습이었습니다. 여러분의 휴가는 어떠신가요?

 

올 휴가는 그곳의 특별한 식물들에 관심을 기울이며 보내시면 더욱 알찬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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