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배우는 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북한산 국립공원 내 도봉산 지구에 위치한 생태탐방연수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생태탐방연수원은 2011년에 개관되어 프로그램 이용객들만으로 출입을 제한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 저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주변경관과 시설이 깨끗하고 조용해서 1박2일 동안 자연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고 왔답니다.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은 총사업비 158억원이 투입이 되어 지상3층 부지면적 2,553평, 건축면적695평 규모로 첨단 영상장비가 도입된 3개의 강의실과 수용규모 생활관, 실내집회장, 체육활동장과 특화시설로 산악박물관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개관한지 1년이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인지 시설이 아주 깨끗했습니다. 저도 인근 지역사회의 프로그램 참여로 방문했는데, 서울 시내는 폭염으로 아침부터 푹푹 졌지만, 시냇물 소리와 맑은 공기, 아름다운 새 소리로 아주 상쾌한 아침을 맞았답니다. 교육과 병행되는 숙박만이 가능하지만, 워크숍이나 수련회등을 진행하러 일부러 지방까지 갈 필요 없이 서울 근교의 국립공원 내에 멋진 교육장과 프로그램이 있는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이 아주 제격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eco-institute.knps.or.kr/ 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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