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한 여름에 찾아간 별천지, 대관령 국민의 숲

대한민국 산림청 2012. 8. 16. 14:03

한여름에 찾아간 천지

대관령 국민의 숲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신충화

 

 

 2012년 8월 4일, 제가 활동하고 있는 걷기카페(유유자적) 회원님들과 함께 대관령 국민의 숲을 다녀왔습니다. 걷는 내내 제 마음에서, 눈앞에 흐드러져있는 야생화처럼 피어난 생각은 아, 이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건 행운이고 행복이다.였습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그 행복했던 숲길로 들어가 보실까요?

 

 

 

국민의 숲 입구에 자리 잡은 주차장입니다. 이곳에 들어오기 전까지만 해도 여름햇살이 유감없이 실력발휘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그 열기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서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입구에 있는 안내 간판입니다.

 

 

 

 

안내 간판을 지나가면 바로 이런 숲길이 찾아온 이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계속 이어지는 숲길

 

 

 


 

드디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야생화들, 위에는 운무가 자욱…… 이보다 더 환상적인 피서지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걷는 내내 들었습니다. 

 

 


 

 

걷다보면 빼곡한 침엽의 숲길이 내뿜는 피톤치드의 향연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백문(百聞)이 불여일보(不如一步), 백문(百聞)이 불여일감(不如一感)이라는 말을 절로 하고 싶은 곳이었죠.

 

 

 

 

마냥 머물고픈 침엽수림을 빠져 나오면 이런 너른 길이 호연지기의 기상을 일깨우기도 하고……

 

 

 

또 이런 오솔길에서는 함께 걷는 일렬종대의 겸허함도 아주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되죠.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레이저광선 같던 햇살이 내리쬐던 세상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져있던 별천지, 대관령 국민의 숲! 그 숲길의 감동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연신 셔터를 누르긴 눌렀는데 영 진상 규명을 못하고 있어서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바라기는 직접 그곳에 가셔서 그 길의 그 느낌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어느새 여러분의 입가에서도 행복, 그 자체의 미소가 번질 것입니다.

야생화보다 더 천진무구하게 활짝…….

 

 

 평창국유림관리소 033-335-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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