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부산시립미술관(Busan Museum of Art) 둘러보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2. 8. 16. 15:33

부산시립미술관 둘러보기

(Busan Museum of Art)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강기향

 

 

 직도 여름은 덥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집에서 뜨~뜻한 선풍기 바람보단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팡팡 나오는 곳에 잠시나마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마구 드는데요. 오늘은 그런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문화적 소양도 쌓을수 있는 부산 시립 미술관에 다녀 왔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산과 풍경을 구경할수있는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1413

 전화번호
051-744-2602

 이용시간
평일 10:00~18:00

대중교통 이용시 부산 지하철 2호선 "시립 미술관"역에 하차 하시면 됩니다.

 

 

 

미술관 앞엔 공원처럼 이렇게 정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날이 좀 선선해 진다면 가족들과 나들이 오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부산 시립미술관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도 쐬고, 미술도 관람하고, 무료이니 1석 3조라고 할 수 있겠죠?
1층 로비에 들어오면 벌써부터 독특한 현대 미술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연풍경, 이라고 전시회를 하고 있는데 4계절 아름다운 우리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는 대대로 70%의 토지가 산인 나라인만큼 우리나라 산과 나무를 볼 수 있답니다.

 

 


한국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영국 작가님의 전시를 시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걸어가는 뒷모습과 앙상한 나무의 모습들이 한복에서 볼법한 소담한 색깔입니다.

 

 

 

박고석 작가님은 여름의 한국 풍경을 중심으로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고 계셨습니다.

 

 


여름풍경은 말 그대로 녹읍이 짖고, 푸른 하늘이 눈에 띕니다.
과감한 붓터치가 시원한 느낌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74년도 까지 활동하셨던 김환기 선생님의 작품은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화풍입니다.
부드러운 색감과, 형태에서 오는 느낌이 좋은 그림입니다. 보는이마다 해석도 다르고, 받는 느낌도 달라지는 그림이 아닐까 합니다.

 

 


매화나무의 풍성함도 보기 좋습니다. 마치 어릴적 할머니 댁에 가서 고개를 들고 올려다 보면 보이던 풍경같습니다.

 

 

 

이 외에도 외국 작가 및 기증품, 그리고 사진등 다양한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주제는 매달 바뀌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부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알아보고 방문하면 더욱 유익한 관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마치 펜으로 그리고 일부러 손으로 번지게 한듯한 풀과 꽃의 모양이 공간의 미를 주면서도 색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작품을 밋밋한 집에 걸어놓는다면 분위기가 확 살것 같습니다.

관람을 마치자, 약 1시간 가량 소비되었는데, 우리나라 산수풍경을 다 돌아본것 치곤 짧은 시간이죠?
연인, 친구, 가족들과 가서 문화적 소양을 쌓기 좋답니다.

 


관람을 마치고 후문으로 나오자 이렇게 색색깔의 구조물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지는 경쾌한 모습이 눈을 자극합니다.벡스코 앞에 위치한 부산 시립미술관은 근처 영화관, 백화점, 맛집들과도 가까워 미술관에서 감상을 하고도 시간을 보내기 좋은 부산의 잇 플레이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더운 여름 집에서 땀흘리기 보단 부산 시립미술관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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