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푸릇푸릇, 싱그러운 호수공원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2. 8. 14. 11:59

푸릇푸릇, 싱그러운 호수공원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박기원

 

 

 거운 태양빛이 이글거리는 한여름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조차 힘들만큼 더위가 엄습하여 많은 국민들이 더위를 기록적인 찜통더위 속에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이 불태우는 열정과 투지만큼이나 무더위 또한 가시지 않고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며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간간이 들려오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의 시원한 승전보가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있는데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는 반가운 소식들에 기운을 찾아 휴일엔 가까운 서울 근교로 당일 나들이를 떠나봤으면 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게 갈 수 있는 나들이 명소 중 서울과 20~30분 거리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근린생활공원인 일산 호수공원을 추천합니다. 호수공원의 푸릇푸릇한 자연과 싱그러운 숲 내음은 즐거움과 더불어 상쾌함까지 선사하고 있습니다.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짙푸른 옷을 입고 있는 나무들과 호수가 어울려 만들어낸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걷기도 하고 종종 나무 그늘 아래 앉아 휴식를 취하기도 합니다.


 
  


호수공원은 일산신도시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하여 1996년 개장된 근린공원으로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를 만들어 도시인이 접하기 어려운 자연생태계를 재현하였고 다양한 주변경관을 자랑하며 호수를 중심으로 약 5km의 자전거 도로와 8.3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의 산책과 운동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호수공원에는 수중동식물, 육상 동식물들이  살고 있어 도심 속에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짙은 녹음을 자랑하는 나무가 제공하는 가려주는 그늘에 앉아있으면 따가운 햇빛도 피할 수 있고 기온도 점차 낮아지며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간간이 부는 바람에 섞인 숲 향기는 싱그러움을 더해줍니다.

 

 


 

호수공원의 전체면적은 백만 제곱미터이고 중앙의 호수 면적만도 30만 제곱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시원한 호숫가 풍경은 호수공원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활력이 되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생태계를 비롯하여 매년 개최되는 꽃 전시회와 다양한 행사들로 인하여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호수를 둘러싸고 잘 정돈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완비되어 있고 여름철을 맞아 한껏 물이 오른 잔디와 나무들이 푸른 녹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원에는 공용자전거 대여소가 운영되고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습니다.

 

몇 년전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선정한 수도권 지역에서 조깅이나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 20곳 중 98점을 받으며 1위로 뽑힌 적이 있으며 자연학습장, 수변 산책로, 팔각정, 야외무대, 자전거전용도로, 식물원, 놀이터, 농구장, 게이트볼장, 인공폭포, 노래하는 분수대, 꽃전시장, 선인장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두루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연일 지속되는 고온현상 속에서 도심 속 자연생태계 공간이자 휴양지인 호수공원에 나와 건강도 찾고 휴식도 취하려는 방문자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고 특히 해가 진 이후에는 북적일 정도로 찾는 이가 많다고 합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 뙤약볕이 쨍쨍 내리쬐고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산책을 나온 활기찬 시민들의모습이 종종 눈에 띕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나무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시원한 호숫가 풍경이 도심 속 자연 생태계 체험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줄 것 같습니다.

 

 

 

 

 

 

 

 

 

 

 

  

호수공원엔 수변 산책로 뿐 아니라 메타세콰이어와 황토가 어우러진 삼림욕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쪽 호수교와 선인장전시관 사이에 만들어진 삼림욕길은 약 4m의 폭에 바닥이 황토로 포장되어 있고 좌우로 10~20m 높이로 쭉 뻗은 메타세콰이어가 줄지어 있습니다.

 

전용 산책로인 이 곳 가로수길에는 벌개미취 화단도 조성되어 산책하며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좌측엔 호수공원과 관련된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맨땅을 걷을 수 있어 우레탄으로 조성된 산책로와는 또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울창한 메세타콰이 그늘도 삼림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한적한 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은 방문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산책 코스가 바로 이 곳입니다. 

 

 

 
 

 
호수공원은 남쪽 인공 호수와 북쪽의 자연호수로 나뉘는데 호숫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총 9.1km이고 자전거도로는 4.7km이나 호수 안쪽 산책로로 1바퀴를 돌 경우 약 1시간이면 소요됩니다. 구간이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는만큼 운동하시는 분들은 다양하게 코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선인장 전시장에는 86종 4000여분 이상의 선인장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며 구입도 가능하며 호수공원 문화해설사의 안내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또 각종 문화 콘텐츠 촬영지로 자리 잡은 일산호수공원 안에 한류스타의 거리도 운영중으로 스타의 손·발도장, 사인, 동상, 포토존 등을 설치되어 있꼬 드라마, K-POP 등 관련 상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연학습장 인근에는 우리 고유의 멋을 한껏 드러낸 전통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정자와 연못, 소나무 군락지와  각종 야생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연 속의 상쾌하고 맑은 공기는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을 예방,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체내에 산소가 충분하면 대사가 원활해져 노폐물이 잘 배출되기 때문이라는데 무더위를 피해 에어컨 밑에 있기보단 가까운 산을 찾아 푸른 기운을 마음껏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자연과 인간이 교감하는 수변 공간 조성인 호수공원도 어느새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명소 중의 한 곳으로 꼽히고 있는만큼 8월의 여름 한가운데에서 뜨거운 햇빛을 피해 도심 속의 시원한 그늘에서의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피로를 덜 수 있는 쉼터로 추천드립니다.

 

 


이번 휴일엔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날 것 없이 도심 속 오아시스라 불리는 일산 호수공원을 찾아 시원한 호숫가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양시 호수공원


문의전화 031-909-9000
홈페이지 http://www.goyang.go.kr/park/index.do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