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의 야경이 아름다운 공원
J. Owen Grundy Park
산림청 블로그 기자단 강기향
안녕하세요!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연일 피해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한텐 큰 피해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맨하탄의 야경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공원,
뉴저지에 위치한 J. Owen Grundy Park에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이곳은 아침보다 밤이 아름다운 공원이라 그런지 저녁에도 북적북적한 느낌이 좋은 공원입니다.
산책하러 방문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뉴욕 맨하탄 33가에서 뉴저지행 PATH 기차를 타고 마지막 역까지 오셔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Jersey City, New Jersey 07302
이곳에 도착하면 광장에 이런 동상도 하나 있어서 앞에서 종종 사진찍는 관광객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곳 공원은 J. Owen Grundy라는 뉴저지 출신의 역사 학자의 이름을 본떠서 만든 공원입니다. 뉴저지 출신의 역사 학자였던 그는 저지시티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을 출판했고 별세하기 1985년도 까지 뉴저지의 역사를 연구하고 많은 사람들한테 알리는 큰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름을 본따 공원을 만들만 하죠?
공원이라 나무가 꽤 있는데, 사실 야경이 아름답고 근처에 하야트 호텔도 있는 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공원처럼 풀과 꽃이 많은 공원은 아니에요. 오히러 인공적으로 조성된 미가 돋보이는 공원이라고 생각됩니다.
인공미라고 함 잘 정돈된 나무들과 인간이 만들어낸 정돈된 배치의 나무들이 돋보인답니다.
가족 단위로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현대적인 조형미가 느껴지는 벤치와 의자들이 멋진 야경을 한층더 멋지게 만들어 주는 느낌이에요.
데이트하기에도 딱 인지라 연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한강공원의 야경을 밤에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허드슨 강 근처에 위치한 곳인만큼,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낚시 금지 팻말이 곳곳에 붙어 있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야경을 구경해 볼까요?
허드슨 강 건너 로커펠러 빌딩,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이 보이네요. 공짜로 보는 야경치고는 이보다 만족스러울 수 없습니다.
뉴욕시티의 화려한 마천루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뉴저지는 뉴욕의 반대편에 위치한 곳인만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부터 9/11테러가 일어났던 쌍둥이 빌딩도 한눈에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밤이지만 이 야경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기에 늦은 밤이라도 걱정하지 않고 방문해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근처에는 스타벅스도 있으니, 최근 부쩍 쌀쌀해진 뉴욕 날씨에 따뜻한 커피한잔 손에 들고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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