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뉴질랜드의 신비로운 레드우드 수목원의 상쾌한 아침!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0. 9. 09:55

뉴질랜드의 신비로운 레드우드

수목원의 상쾌한 아침!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김미현

 

 

 

 

 

  9월 뉴질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중시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곳이고, 최대한 사람의 손이 닿지 않게 하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여정 중에 수목원을 들릴 기회가 있어서 산림청 블로그기자로서 멋진 취재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뻤는데요..

 

레드우드라 불리는 수목원은 뉴질랜드의 북섬 간헐천 도시인 로토루아 중심에서 남쪽에 있는 레드우드 산림공원(Whakarewarewa Forest)입니다.

 

 

 

 

 


현지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세계 2차 대전에서 희생 된 뉴질랜드 병사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미국 캘리포니아 산 수목을 심었는데, 60미터 높이의 수목들로 울창한 수목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하늘높이 솟은 레드우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자연휴양림으로 붉은 삼나무가 신선한 공기를 뿜어내어 아침산책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

 

 

 

고사리나무

 

 

 

우리나라보다 성장속도가 빨라서 인지 거대한 나무 고사리들, 덩굴식물들로 이루어진 약간은 정글의 이미지를 닮은 최상의 산림욕장! 쥬라기공원 아바타등 영화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산책로는 임업시험장이 있는 수목원으로 비지터 센터에서 시작하며 루트가 6개로 나뉘어 있어 자신에게 알맞은 코스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산책코스는 빨간색 30분 코스에서 1시간, 1시간30분, 2시간, 3시간30분, 검은색은 8시간 코스로 색깔별로 표시되어 있어서 갈림길에서 혹시라도 길을 잃어버리면 색깔을 보고 찾아오면 된다고 하더군요.

 

저희 일행은 연세 드신 어르신 분들이 계셔서 30분 코스로 선택하여 아침산책을 했답니다.

 

 

 

 

 

레드우드숲에 들어서면 하늘 높이자란 레드우드뿐만이 아니라 라디아타소나무, 카오리나무, 고사리나무들이 보이는데 높이가 40~60m에 달하는 레드우드에 다들 압도되어 레드우드의 웅장함을 느끼며 걸었습니다.

 

산책로는 곧게 뻗은 수 십 만 그루의 나무사이로 오래 전부터 레드우드 낙엽이 두껍게 쌓여 숲 바닥이 푹신푹신하여 걷는 내내 쿠션감이 좋았어요.

 

 

카오리나무 

 

 

 

레드우드는 원산지가 미국의 삼나무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크고 장엄해서 멋진 숲을 이루고 붉은색을 띄며, 나무껍질이 잘 벗겨지는게 특징이고 곧게 자라고 가지가 위에만 있다고 자세히 관찰해 보라고 현지가이드가 설명해 주더군요.

  

처음으로 본 거대한 고사리는 잎은 우리나라의 고사리 같으나 매우 크며 나무라는 것! 뉴질랜드의 국목 고사리는 뒤쪽이 하얀 것이 특징이고 목본식물의 실버고사리로 뉴질랜드의 상징이라고 하네요. 뉴질랜드는 풍부한 강수량과 비옥한 토질, 많은 일조량은 한국에서 자라는 속도의 20배 속도로 나무가 자라는데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산책로에서 개와 함께 아침 산책 나온 뉴질랜드 할아버지와 기념 촬영도 하고 산책로 중간중간에 가이드가 사진찍는 포인트에서 브이자로 각도를 맞추어 남은 2012년 승리하라는 의미로 기념촬영을 꼭 하라고 하더군요.

 

 

 

레드우드 부엽토

 

 

 

 

비록 짧은 아침산책이였지만 레드우드 숲에서 많은 양의 상쾌한 피톤치드를 마시며 여행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100년이 넘게 유지되고 관리가 되어온 숲을 보면서 숲의 중요성과 자연환경의 중요성 그리고 그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며 우리나라의 숲도 앞으로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연경관이 아주 잘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뉴질랜드!,,,,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이였어요. 국민들이 자연을 잘 지키고 가는 곳곳마다 상쾌한 자연의 향을 마시면서 힐링하는 곳이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숲도 이렇게 가꾸고 보호하면 멋진 힐링 포레스트 (Healing forest) 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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