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내장산의 도시 정읍시의 또 다른 명소,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 오솔길'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0. 25. 13:55

정읍시의 또 다른 명소

백재가요 정읍사 오솔길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신충화

 

 

 

 제시대에 정읍현(井邑縣)에 사는 한 행상의 아내가 때가 되어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높은 산에 올라가 먼 곳을 바라보며 남편의 무사귀가를 기원한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 이 정읍사(井邑詞)의 스토리를 길과 믹스&매치 시킨 둘레길이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입니다. 이 길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우리 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된 길이기도 합니다.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은 총길이 17.1km로서 원점회귀형의 순환코스로 도보로는 총 6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길은 크게 3코스로 나뉘어져 있는데 1코스는 소나무와 시누대  숲길로서 길이 6.4km, 폭 1~2m의 피톤치드 가득한 산길입니다. 2코스는 내장호 수변길로 길이 4.5km, 폭 2.1m의, 풍광이 멋진 호반길입니다. 3코스는 정읍천변 둑길로서 길이 6.2km, 폭2m의 자전거 길입니다. 저는 오늘, 이 세 코스 중 1, 2 코스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의 1코스 출발점인 '정읍사 공원'의 정경입니다. 행상 나간 지아비의 안녕을 염려하는 '망부상'이 눈길을 끕니다.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의 1코스인 소나무와 시누대 숲길은 부부간의 희로애락을 테마로 총 7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1구간은 만남의 길, 2구간은 환희의 길, 3구간은 고뇌의 길, 4구간은 언약의 길, 5구간은 실천의 길, 6구간은 탄탄대로의 길 그리고 마지막 7구간은 지킴의 길입니다.

 

 

 

1코스의 첫 구간을 들어서자마자 나타나는 소나무 숲길입니다. 이런 소나무들이 1코스를 걷는 내내 이어져서 걷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4구간인 언약의 길에 있는 사랑의 언약함이에요. 
 

 

 

다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1코스를 걷다 보면 이런 첩첩산중의 경관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1코스의 마지막 구간인 7구간, 지킴의 길 앞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7구간의 마지막에서 만나게 되는 시누대 숲길의 모습입니다. 이런 길이 약 50m 가량 이어지는데 마치 원시림을 걷는 것 같았습니다.

 

 

 
1코스를 마치고 2코스로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마을의 정경
 

 


 

2코스인, 내장호 수변길로 접어드는 길목의 모습입니다
 

 


마침내 나타난 내장호 수변길
  

 

 

내장호의 모습이 너무나도 그윽하고 아늑합니다.

 

 

  

 

 


내장호 수변길을 걷다가 잠시 쉬었다 가는 휴식공간입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곳이었습니다.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 환경관리과(063-539-5701)로 문의하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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