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산림휴양·치유 박람회의 요모조모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0. 25. 14:39

제 11회 산의 날,
산림휴양
·치유 박람회의 요모조모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안민자

 


  다녀오면 그 기운으로 일상에서 2주일은 평안한 마음상태를 유지하며 지낼 수 있다고 하지요. 정말 그럴까요? 요번에 산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는 물론이고 잠재적인 휴양 치유의 면모까지를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있어 다녀왔지요.

 

일산 킨텍스에서 산림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산림휴양·치유박람회가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고 있지요. 산림 휴양문화관과 건강⦁힐링관에서 정보 제공과 상담은 물론 산림문화 체험이벤트와 명사 초청 특강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그럼 저와 함께 박람회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실까요? 우선, 제11회 산의 날 기념식을 통해 유공자 포상과 산림문화작품전, 산림문학상 시상식이 열려 그 시작을 성대하게 열었지요.
 

 

 

 


박람회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곳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트리클라이밍과 중형헬기, 산불진화 지휘버스 탑승체험이었어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주관한 트리클라이밍은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목표점까지 올라가 Zip Line 방식으로 하강하여, 아래서 지켜보는 부모님과 친구들은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올라간 학생은 긴장감속에 잊지 못할 나무와의 경험을 나눌 수 있었어요. 병충해 방제에 쓰이는 헬기를 직접 보고 산불진화 지휘버스 탑승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산림청에서 하는 일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산림항공본부에서 주었어요.

 

 

 

 


다음은 산림청 관련기관들의 다양한 사업내용과 체험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여기 보여진 부분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 아시죠.

 

 

 

힐링족욕기

 

 

 

소나무양묘과정

 

 

 

편백아로마 체험
  

한켠에서는 공예, 사진, 그림, 시 등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 하고 있어 한자리에서 가을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숲은 우리의 심성을 어루만지기도 하지만 예부터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공간이기도 하였지요.

 

 

 

 

 


숲과 관련한 건강과 치유에 관한 관심이 많은 내방객들은 대사증후군과 마음건강, 스트레스 등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곳에도 큰 관심을 보였어요. 나무와 약초를 이용한 생활용품과 차는 매일 숲에 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숲에 든 것과 유사한 느낌을 전해주기도 해 인기였어요. 
       

 

 

 


각 부스에서는 목재와 자연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활용도를 높인 교구와 생활용품들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고 가는 발걸음도 뿌듯하게 했다. 연필꽂이 만들기, 나무열매 발지압 체험, 자연재료를 이용한 딱따구리, 허브향을 담은 책, 주령구를 이용한 골든벨, 부들을 이용한 컵받침 등 모두 돌아보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체력도 소진될 정도로 다양했지요.

 

 

 

 

 

 

 

 

 

 

 

 

그 밖에도 모태로부터 숲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숲태교, 미래세대를 키워내는 숲의 가치를 실천하는 숲유치원, 자연과 동행할 수 있게 하는 교구, 놀이와 함께 배우는 숲 등 다양한 산림문화콘텐츠의 개발과 숲의 가치 확산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였어요.
     

 

 

 


그간 우리가 모르는 사이 누려온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숲이 가지는 휴양치유의 공간으로서의 잠재적 가치를 확산하는 힐링박람회임을 확신할 수 있었어요.

 

단풍이 물든 숲으로의 여행이 더욱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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