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제11회 산의 날 기념식 스케치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0. 26. 14:21

제11회 산의 날 기념식 스케치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황선영


 

 제11회 산의 날 산림휴양·치유박람회가 10.18(목) - 20(토) 3일간에 걸쳐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렸다.

 

 

 

 그 첫날인 18일 13:00 부터 열린 산의 날 기념식에 다녀왔다.

 

 


나무로 꾸며진 무대는 산림청의 특색을 살리고 이날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개막식과 함께 식전행사로 영주 영광중학교 학생들의 전통 북 타악기 공연과, 성악가 채미영 교수와 산림청 홍보대사인 가수 이자연씨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이 바로 오늘임을 느끼게 했다.

 

 

 

 

 

기념식은 산림청 홍보대사인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와 국민의례에 이어 산의 날 유공자 포상 및 산림문화 입상자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유공자 포상에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는 손창근옹의 이야기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서울 남산공원의 2배가 넘는 662ha(약 200만평)를 아무런 조건 없이 기부한 손창근옹이 시상대에 오르기 전 직접 나무를 심어 가꾸어 온 흑백의 영상을 보며 우리나라의 산림이 울창해지기까지 어떤 과정과 노력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2002년 유엔에서 지정한 산의 해를 기념해 산의 날 행사를 가진 이후 우리나라는 현재 11회째 기념식을 갖고 있다는 안내와 함께 산림청 예산의 약 100배가 넘는 부가가치를 가진 우리 산림을 잘 가꾸어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을 이뤄야겠다는 기념사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를 꿈꾸는 최성 고양시장의 축사와 고양 대화초등학교 '숲 사랑 어린이' 의 산림헌장 낭독으로 기념식은 모두 마쳤다.

 

 


산림휴양·치유박람회는 한국녹색문화 재단 등 33개의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부대행사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림항공본부의 중형헬기와 레펠 체험, 산양삼 비누만들기 체험, 자연악기(새피리) 만들기 체험, 꽃 누르미 책갈피 만들기 체험, 숲 교재 교구 전시회 등 유아· 청소년 산림교육을 위한 다양한 숲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었다. 학생들과 시민들 등 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체험에 참여하고, 자신이 직접 완성한 작품을 보며 기뻐했다.

 

 

 

 

 

 

 

 

 제12회 산림문화 작품 공모전 우수 작품 전회회도 관람할 수 있었다.

 

 

 


19일과 20일에는 건강·힐링 명사 초청 특강과 각종 공연이 이어지고, 17일부터 20일까지 산림 교유세미나, 산림휴양 세미나 등 5개의 세미나도 개최된다고 한다.

 

박람회장을 빠져 나오며 우리 곁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이 다가 와 있는 산림이 주는 휴양과 치유의 선물을 경험하고 무한한 행복감을 얻었다. 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 체험을 통해 산과 자연의 소중함과 그를 향한 애정이 가을하늘만큼 깊어지고 넓어져 감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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