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2년(3기)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비전 공유 심포지엄에 다녀오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2. 11. 7. 14:23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비전

공유 심포지엄에 다녀오다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황선영

 

 

 11월 1일(목) 여의도 중소기업회관(그랜드홀)에서 열린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비전 공유 심포지엄에 다녀왔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나무 심는 사람들'과 산림청이 주최하고 녹색사업단이 주관한 심포지엄의 제 1주제는 '한반도 생태통일을 위한 산림복원', 제2주제는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산림복지'였다.

 

 

 

 

시작 전 입구에 준비된 다과에 밤과 대추를 올려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참석한 사람들도 손길이 케이크 보다 밤 대추를 향하며 인기가 높았다.

 

 

 

 

또한, 소나무 묘목이 전시되어 있고, 산림 관련 사진이 전시된 것도 본 행사의 의미를 높여 주었다.

 

 

 


개회식은 산림청 김지나 사무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나무 심는 사람들' 강기정 대표의원은 개회사에서 이 단체가 설립된 배경을 설명하고 나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을 추구하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어서 '쓸모없는 나무는 없다'로 시작된 이돈구산림청장의 환영사는 숲을 가꾸는 일은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 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라고 했다. 특히 북한 산림복구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한반도의 공동 번영을 위해 지금부터 시작해야할 중요할 일임을 강조했다.

 

 

 


이날 많은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최규성 위원장, 정무위원회 김정훈 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념촬영 순서를 마치고

 

 

 

모스크바 출신인 빅터 테플리아코프 교수(서울대학교)의 'International prospectives cooperation for Reforestation in the DPRK' 주제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직접 북한을 다녀온 구체적인 PPT자료와 함께 열정적인 설명으로 북한 산림의 실태를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협력을 통한 발전적인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

 

 

 

 

이날 '나무 심는 사람들' 창립 행사로 국회 뜰에 '산딸나무'가 식수된다고 한다. 개회식을 마치고 접수대에서 참석자들에게 어린 소나무 묘목을 나누 주는 것도  의미가 컸다.

 

 

 

 

 


점심 메뉴로 버섯, 밤, 대추, 인삼 등이 들어간 갈비탕을 먹으며 산림이 주는 소소한 혜택을 즐겨 보았다.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비전 공유 심포지엄'은 산림을 통해 행복한 대한미국의 미래를 꿈꾸고 공유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어린 소나무를 가슴에 안고 걸어 나오는 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초록 세상의 미래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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