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함께하는 전 국민
내 나무 갖기 행복 캠페인 한마당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김미현
지난 4월2일 반가운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청에서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줘 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비롯해 탄생목 심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시작 전부터 많은 분들이 광화문 해치광장에 긴 줄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저도 행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행사장을 둘러보았는데요. 나무 목공예 체험과 사진 홍보물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이날 신원섭 산림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나무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정성이 우리 숲을 가치 있게 가꾸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치산녹화 착수 40년이 되는 올해 식목일을 전후해 전국 2만여ha의 산림에 모두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은 1인당 3그루씩 꽃나무와 유실수 13종의 묘목 1만5000개를 선착순으로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취재 중에 나무애(愛) 그린리본 릴레이 부스에서 예쁜리본을 묶은 묘목 화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관계자 분에게 여쭤보니 온라인으로 나무분양을 미리 신청한 네티즌 200명에게 화분에 담긴 예쁜 묘목에다 각자의 희망을 적은 리본을 달아 모종삽 세트와 함께 선물하는 행사였습니다. 환하게 미소 짓는 커플 한 쌍이 첫 번째로 받아 가셨는데 사랑이 담긴 연산홍의 나무처럼 예쁜 사랑을 피우실 것 같았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나무를 받아 가시는 얼굴을 다들 밝아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블로그 기자단분들에게도 종이 가방 안에 그린트리키트(모종삽 세트, 화분, 푸르미인형, 책자)을 선물로 주셨는데요. 이번기회에 저도 작은 소망을 담아 나무를 심어 볼까 합니다.
산림청에서는 이렇게 일반인들에게 나무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행사들을 매년하는데요. 받는 우리는 공짜로 받지만, 이 나무가 자라서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너무나 크고 비쌀 것입니다. 한 그루의 나무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데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의 계기로 사람들이 자연에 대한 나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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