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시원스런 대지속에 곡선미가 매혹적인 용눈이오름

대한민국 산림청 2013. 5. 16. 13:03

시원스런 대지속에 곡선미

매혹적인 용눈이오름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해피송

 

 

 

 들이 절정을 이룬 전국은 꽃들의 합창이 퍼져 나갑니다.
여행자는 성급한 마음으로 오름에서 봄 야생화를 보기위해
어머니 속살 같은 모습으로 기억 속에 떠오르는 용눈이오름으로 향했습니다.
제주의 곡선은 제주 오름이 좋아 제주서 살다간 사진작가 김영갑(두모악)의
오름 사랑이 떠오르게 됩니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용눈이오름은 송당리 마을 안길을 거쳐 성산으로 이어지는 중산간동로 바로 북쪽에 인접해 있습니다.

 

비고가 88m로 368개 오름 가운데 143번째로 '중위권'이지만, 면적은 상위권에 속하는 40만4264㎡로 높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오름 입니다.

 

 

 

용눈이오름을 오르는 초입에는 군데군데 무덤들이 보이는데 봉분 주변은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체라는 데서 용눈이오름이라 불리는데 여성스러우며 부드러운 곡선미가 매혹적이며, 거친 굴곡이 없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더욱 추천할만한 여행지입니다.

 

 

 

곡선마다 동서남북으로 시원스럽게 보이는 풍경들이 아름다운 용눈이오름은, 키 큰 나무나 시야를 가리는 답답함이 없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일 한라산과 동검은이오름, 백약이오름, 손자봉, 높은오름, 좌보미오름을 만나게 되며, 남거산, 유건이오름, 모구리오름, 후곡악, 궁대악이 보이는 남쪽정상 탐방로가 보이는가 하면 지미봉, 은월봉, 두산봉, 우도, 성산일출봉, 대왕산, 수산봉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종종 걸음으로 살짝 구슬땀이 맺힐때 쯤 놓인 의자는 여행자들에게 감사의 선물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배낭에 들어있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살결을 간지럽히고 달아나는 바람을 느껴 보았습니다.


온몸과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게 느껴지는 순간 이였습니다.

 

 

 

움푹 패인 세 개의 분화구가 뚜렷이 선을 긋습니다.

 

용와악(龍臥岳)·용와봉(龍臥峰)으로 표기했던 만큼 오름의 형상이 마치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용(龍)으로 일부 옛 지도엔 용유악(龍遊岳)이라고 표기된 점으로 용이 놀고 있는 형상의 오름입니다.

 

 

 

오름은 3개의 봉우리가 정상부를 이루는 형태로 북쪽이 가장 높고 남쪽·북서쪽 봉우리 순입니다.


오름 동쪽으로 터진 말굽형 분화구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앙에는 3개의 분화구가 세쌍둥이처럼 어깨를 맞댄 듯 나란히 형성돼 있습니다.

 

 

 

용눈이오름은 오랜 방목 등으로 키가 작은 단초형 식물군락이 잘 발단된 전형적인 오름으로 형성된 잔디군락에는 잔디를 비롯하여 구슬붕이, 벌노랑이, 딱지꽃, 가락지나물, 등심붓꽃, 물매화, 제주피막이, 솜나물, 개미탑 등이 혼재돼 자라고 있다고 하는데 마음 급한 여행자가 찾았을 때는 아직 삭막한 겨울이었답니다.

 

 

(위)아끈다랑쉬오름, (좌)돋오름, (우)다랑쉬오름


'아끈'은 작다라는 의미이며,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달처럼 동그랗다고 하여 '다랑쉬'라 불린다고 합니다.


하늘이 맞닿을 듯 이어진 오름은 끊어질듯 하면 이어져 있고 여성스런 부드러운 능선은 지루하지 않는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르는 길은 야자수 열매 코코넛 껍질로 만든 친환경매트가 깔려있어 많은 발길에도 손상되지 않고 새싹들이 자랄 수 있다고 하니 보기에도 좋으며 걷기에도 친숙 하였습니다.

 

 

 

작은 산이란 뜻의 화산 분화의 흔적인 오름은 제주에 수백 개가 산재해 있습니다.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의 한번쯤 지나치는 용눈이오름에도 제주올레 스탬프가 있습니다. 대부분 주변에 마을이 없으며 자연 그대로 남아 시원하게 대지를 드러낸 오름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환상적으로 다가오는 시야에 힐링이 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정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 28번지

 찾아가는 길

송당에서 성산읍 수산으로 가는 중산간 도로 약 3km 지점의 두 갈래 길에서 종달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면 오름 표지석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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