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3년(4기)

우리도 꽃처럼 예뻐요

대한민국 산림청 2013. 9. 23. 16:13

우리도 처럼 예뻐요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정미예

 

 

 

 

 

겨울을 보내고
흙과 나뭇가지 위로 새 잎을 올릴 때 관심을 받아요.

그것도 잠시 동안이랍니다.

잎보다 먼저 피는 봄꽃에 밀려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요.

 

 

 

 

봄이 짙어갈수록
세상천지가 꽃 천지로 물들고
여름과 가을까지 그 기세는 대단합니다.

 

 

 

 

 

꽃의 화려함과 향에 가려져
배경처럼 초록색감으로 지내는
우리가 말합니다.

 

 

 

우리도 처럼 예뻐요.

 

 

이른 봄
청회색 하늘을 배경으로
무늬를 그립니다.

 

 

 

열매로 겨울나무를 장식하기도 하고,

 

 

 

 

 

공사장 가림막에 그림을 그리기도 해요.

 

 


햇살과 바람에 반짝거리는 나뭇잎

 

 

 

 

 

풀잎......

 

 

 

꽃을 볼 때면,
배경처럼곁에 있는
우리를 떠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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