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4년(5기)

청마의 힘찬 기운 받은 임산물과 함께하는 유성 전통시장 설맞이

대한민국 산림청 2014. 2. 3. 15:16

청마의 힘찬 기운 받은 임산물

함께하는 유성 전통시장 설맞이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조규복 

 

 

 

 

 맑고 푸르고 힘찬 청마의 뜀박질 때문인지는 몰라도 올해 설 명절은 빠르게 다가왔습니다. 이런 때 이른 설맞이를 위해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성 5일장을 찾았습니다. 매달 4일과 9일에 열리는 유성 5일장은 열릴 때마다 매번 분주하지만 설을 앞두고 명절준비하려고 나선 손님들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가득 넘쳤습니다.

 

 

 

임산물들을 편리하게 살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대형마트를 종종 찾기도 하지만 각 지역에서 나는 싱싱한 임산물들과 그 임산물들을 파는 상인들의 생생한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조상대대로 내려온 전통시장이 살아 숨 쉬는 것 같아 좋은 기분으로 전통시장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시골이 아니면 임산물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게 될 경우 5살 난 아들을 데리고 가서 손으로 직접 만져보면서 체험을 하게 해줍니다. 그럴때마다 직접 임산물을 사지 않아도 아들의 손에 햇밤 몇 개나 사탕 몇 개를 쥐어주시는 인심들이 있어서 아들도 전통시장을 가는 것을 벌써부터 즐깁니다.

 

그러나 해마다 명절 때가 되면 임산물의 물가상승으로 인해서 원산지 표시가 명확하지 않아서 속아서 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설 명절 장보기가 덜컥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직접 맛까지 보시면서 꼼꼼하게 임산물을 보시는 산림청장님 맛이 좀 어떤가요?

 

 

 

신원섭 산림청장님께서 유성전통시장 곳곳을 청마처럼 누비고 다니며 국산으로 속여파는 부정유통행위를 하는 상인들을 매의 눈으로 단속을 하고, 제수용품에 올라가는 임산물들의 수급가격을 점검하는 동시에 고생하는 시장 상인들의 손을 맞잡아주며 애로사항을 들으시며 공감하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인상 깊게 보였습니다.

 

 

 

전통시장이 아니라면 볼 수 없는 싱싱한 모습을 자랑하는 표고버섯, 상황버섯, 햇대추, 햇밤 등의 임산물들과 산수유, 황기, 천마 등의 산약재들로 늘어서있는 모습들을 보니 설 전통시장의 분위기가 더욱 더 싱싱하고 활기차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어렸을 때 어머니의 손을 잡고 전통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말을 잘 들으면 사주시던 군밤이 생각이 났습니다. 군밤을 파는 분은 보이지 않아서 둘째를 임신한 아내와 5살 난 아들에게 집에서 군밤을 해주려고 햇밤을 구입을 했고, 명절 때 잡채를 만들기 위해 싱싱한 표고버섯을 구입을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전통시장의 활기가 가득 넘쳐나고 산의 힘찬 기운이 가득한 싱싱한 임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어떨까요? 추억이 방문할때마다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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