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4년(5기)

제 69회 식목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날입니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4. 3. 31. 20:39

 

 

제 69회 식목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날입니다.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백경숙

 

 

 

 

 작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고, 그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은 이루 말 할 수 없지요.
숲은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목재와 부산물 등을 공급해 주고, 산사태나 낙석, 각종 재해로부터 우리 국토를 보호해 주며 산소를 공급해 주는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뿐인가요. 요즘은 휴양과 힐링의 장소이며, 문학과 예술의 배경이 되기도 하고, 수목장과 같은 형태로 인간의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 해주는 역활 까지 하고 있으며, 그 숲을 배경으로 풀과 곤충, 미생물, 야생 동물들이 살아가게 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현세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운명을 결정짓게 하는 참으로 중요한 자원 자원이 바로 한 그루 나무가 되는 거지요.

 

 

 

 

큰나무 한그루는 하루 4사람에게 필요한 양의 산소를 공급해주고, 매일 공기 1리터 중의 먼지 입자 7천개를 흡수해 준다고 합니다.

개인주택의 경우 나무가 바람을 막아줄 경우 난방비의 10~15%를 절감해 주며 또한 우리나라 국민들은 1인당 평생 13㎡의 나무를 소비하기에 이는 국민 1인당 118그루를 심어야하는 양으로서, 해마다 2그루 이상을 심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전국민 내나무 갖기 행사'는 참으로 뜻깊은 행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의 쌀쌀한 날씨는 한순간에 사라지고 한여름처럼 따스한 날씨덕인지 아니면 산림청의 부단한 홍보와 노력의 효과 덕인지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신원섭 청장님, 행사장을 찾은 분들에게 한그루 한그루 손수 나무를 나누어 주시는데,

한 할머님, 소나무는 싫으시다고 하니까 청장님 죄송한 듯 해맑게 웃으시네요.
그럼 무슨 나무를 드릴까요? 했더니 매실나무가 좋으시대요.

 

 

 

원하던 매실나무를 받으신 할머님, 그제서야 만족스런 웃음을 지으시고, 청장님의 소박한 미소에 행사장이 잠시 더 즐거웠습니다.

 

신원섭 산림청장님,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분양 받으신 묘목을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키워 주실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그 나무가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 더욱 아름다워질 푸른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다가오는 식목일날 나무심기에도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셨지요.

 

 

 

 

'나무를 심자, 나무를 심자, 희망을 심자'
슈퍼스타K 유승우, 그룹 시나위, 게이트플라워즈 등 에코브리즈 소속가수단과 인디가수 박희수가 100% 재능기부로 함께해서 더 특별한 '식목일 캠페인 송' 행사장 내에 울려퍼진 식목일송은 인디밴드 홍대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모든 사람이 박수를 치며 따라 부를 정도로 인기가 좋았답니다.

 

(산림청에서는 지난 24일부터 4월 4일까지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상에서 <이벤트 ★ '식목일송'의 제목을 지어주세요!>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해서 유승우·시나위·게이트플라워즈·엑시즈·블랙독·박희수 싸인CD(각 5장)를 받아가셔요. https://www.facebook.com/#!/forestkorea

 

 

 

이날 행사장에서는 추억의 뽑기도 있었답니다.
1등에서 5등까지, 푸짐하고 아기자기한 상품이 기다리고 있던 차,

저 바로 다음 차례의 한 어머님, 일등을 뽑으시는 바람에 주커피 에코 드립셋트를 받으셨습니다.
엄청 기뻐하시는 모습, 저도 그 분의 웃음 덕에 덩달아 즐거웠네요.

 

 

 

꼬마들에게 폭발적으로 인기 만점이었던 피카추와 산림청 캐릭터인형입니다.
함께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폴라로이드 필름을 현상해 주었는데 행사장 내내 이쁜 모습이 드러나길 기다리며 '호호'불고 다니는 꼬마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피카추 인형은 꼬마들 뿐만이아니라 때마침 광화문 광장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였지요.

 

 

 

온라인 캠페인 나무 愛 그린 리본 릴레이 부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내나무 심기'를 하고, 애칭을 짓고, SNS로 신청한 그린 리본 릴레이 참여자들에게 연산홍과 블랙초코베리,이쁜 모종삽, 그리고 귀여운 푸르미 인형을 나누어주는 행사부스였답니다.

 

 

 

사전에 SNS로 신청하지 못하셨던 분들은 안타까워 하시며 내년에는 꼭 서둘러서 참여하실 듯 싶어요. 저는 페북에서 서둘러 참여했던 터라 룰루랄라~~이쁜 모종삽과 영산홍과 인형까지, 기분좋게 찾았답니다.
아, 추억의 뽑기에 참여했던 분들 중에서도 경품으로 수령하신 분들이 계셨다네요, 행운을 축하드립니다.

 

 

 

도심 속의 동물원 Zoo커피에서는 무료 커피와 커피 비료를 나누어주었는데요, 따끈한 무료 커피는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주었고, 또 이 커피 찌꺼기는 비료 뿐만이 아니라 공기 정화 역할까지 한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받아가셨답니다.

 

또한 한국 임업진흥원에서도 취나물 씨앗과 귀농귀산촌 핸드북, 친환경 연필 등을 나누어 주며 '나의 희망 나무 심기 이벤트' 등을 소개하였고요, 희망나무를 심고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인증샷을 남기면 경품이 주어진다네요.

 

 

 

 

 

이날 나누어준 나무는 꽃나무와 유실수 등 13종 1500여본의 묘목이었고요, 1인당 3그루까지 가져갈 수 있었답니다. 앵두나무, 매실나무, 대추나무, 블루베리, 블랙 초코배리, 살구나무 등의 유실수와 배롱나무, 소나무, 무궁화 나무 등 정말 많은 나무들이 새 주인에게 분양되었습니다.


전국민 내나무갖기 행사는 이날을 시작으로 식목일 전후 전국적으로 진행되는데요, 일정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각 지역에 맞는 날짜를 찾아 내 손으로 심는 내나무 갖기 행사에 참여하셔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우리 국토 울창하고 아름답게 만드는데 다같이 동참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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