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4년(5기)

생활의 활력소 청계산

대한민국 산림청 2014. 4. 14. 08:54


생활의 활력소

청계산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전한표

 



※ 본 저작물의 무단전제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맑아 '청계(淸溪)'라는 이름으로 최근에는 지하철 분당선이 개통되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도시민이 많이 찾고 있는 곳으로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과천시·의왕시·성남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618m 서울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 중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다.


동쪽 원지동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왜가리가 하늘을 나는 모습과 같이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은 비탈면이 비교적 완만하며 산세도 수려하여 초보자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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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우면동에서 바라보면 주봉인 만경대가 잘 보인다.

망경봉은 고려가 망하자 충신이었던 조견이 청계산 정상에서 북쪽 고려의 수도인 송도를 바라보며 세월의 허망함을 탄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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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일 청계산에 떠오르는 일출 모습을 집에서 본 모습으로 금년에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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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집에서 매일 바라만 보던 매봉에 직접 올라서 우면동 쪽을 바라보며 조견이 송도를 바라보던 옛날과 현재는 어떻게 달라 보이고 나는 가정과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하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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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바위에서 본 풍경으로 만경대 정상에 설치된 시설물이 앙증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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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골 방향 하산길에서 여둥골의 나즈막한 곳에는 밭이 있어서 주말농장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데 농막이 무질서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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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접근할 수 있고 누구나 편하게 등산을 할 수 있는 청계산에서 재경 산악회가 단합대회 겸 환경 실천대회를 갖고 쓰레기를 많이 가지고 온 기수에게 푸짐한 상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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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한기수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옛골에서 8시에 만나 11시 하산하여 식사를 20여년간 비가 오나 눈이오나 진행을 하고 있다.

각자 시간과 능력에 맞춰 가급적 부부 동반으로 하다 보니 중식만 하러 오는 친구도 많아 항상 식수 인원이 30명을 넘는다. 금년 1월에는 안전 산행을 위하여 시산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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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산행에는 눈이 이렇게 많이 와 설경에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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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산행은 옛골에서 시작하여  목배 등 삼거리 거쳐 이수봉에서 단합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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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능선에는 철쭉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모습에 한참을 무아지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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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능선의 연산홍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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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바위 부근의 충혼탑은 1982년 6월1일 특수부대용사들이 공수훈련울 마치고 청계산 상공을 비행하던중 추락사한 53인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건립 되었으며 이곳에는 회사 선배로 등산을 같이하던 분이 4년 전 사고로 인하여 운명을 달리하여 그분을 생각하며 산수유 몇 그루를 심어 놓았는데  올해는 보이지 않아 그 선배가 더욱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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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산불 예방에 산림청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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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와 서초구도 힘을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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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도 산불예방에 힘을 합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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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단체들이 요소 요소에 산불예방을 위하여 현수막을 걸고 산불방지에 노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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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에는 산불 진화 장비도 갖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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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 대부분이 솔선수범하여 등산로 청소도 하며 환경을 지키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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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막걸리 한잔을 위하여 수고 하시는 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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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분들 입에 담배를 물고 있군요. 정신 나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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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든 시민이 좋아하고  생활의 활력소를 주는 청계산에 산불이나 소방헬기가 분주히 산불진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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