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4년(5기)

북한산의 아름다움이 숨쉬는 특별한 사찰산행

대한민국 산림청 2014. 5. 27. 10:07

 북한산의 아름다움이 숨쉬는   

특별한 사찰산행

- 북한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 “도선사산행” -

 

산림청 블로그 주부 기자단 김미현

 

 

 

 가까운 동네 산이나 둘레길을 걸을 때, 함께 하는 산행친구가 있으면 즐거움이 배가 되지요.

심심하지도 않고, 가끔 숨찰 때 손도 잡아주면서 함께 다니면,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혼자서 시간을 정하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걷는 산행길도 즐겁고 상쾌합니다. 

 

 

 

 초록빛 신록이 아름다운 5월, 해도 길어져 늦은 오후시간에 등산도 하고 사찰도 둘러보고 문화유적

탐방도 할 수 있는 사찰산행을 했습니다.

 

 

 

 

 

도선사길 탐방로는 우이분소~도선사간 약 2.0km 진입도로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구간에는 숲속샛길을 활용하여 목재데크, 교량 등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차량 도로와 탐방객 이용 보행전용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붙임바위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초록의 싱그러운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는 즐거움도 산행하는 사람에게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붙임바위에 돌을 붙이고 마음속 간직하고 있던 소원을 빌면 모든것이 이루어 진다는 내력을 간직하고 있으며'나무아미타불' 글자가 새겨져 있고 오랜기간 돌을 붙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명산은 아름다운 사찰의 역사와 전설을 많이 품고 있지요. 북한산에는 화계사. 보광사. 용덕사. 심성암 등 유명한 사찰이 많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천년고찰로 유명한 도선사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백운대, 인수봉 바로 아래에 있어서 자연과도 잘 어우러질뿐더러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사찰산행지로도 좋은 곳입니다.


 

 

 백운대.만경봉.인수봉을 오르는 등산길에서 만나는 도선사!

도선사의 대표적인 문화재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34호 석조마애불입상이 있습니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바람소리, 풍경소리, 목탁소리를 들으며 잠시나마 명상을 하며, 천천히 사찰을 둘러보았습니다.

 

 

 

 

 

도선사의 동종,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대웅전, 소원들이 담긴 연등과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

고요한 산사의 분위기에 잠시 일상에서 생각을 멈추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지요? 자연과 함께 걷는 둘레길에서 오랫동안 하늘과 산과 도시를 마음껏 바라보며 왔습니다.

 

 

 

 

 사찰산행은 등산과 명상,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기 좋은 코스라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연인의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여정이였습니다.

잠시 도심속의 공해와 시끄러운 소음을 피해 잠시 조용한 산사에서 쉬다오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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