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만열리는 '가버너스아일랜드'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강기향
바로여름에만열리는비밀같은섬, "가버너스아일랜드" 입니다.
가버너스아일랜드(Governors Island)는원래군대가주둔했던섬으로써, 뉴욕항의보이지않는보초역활과함께일반인들에겐공개되지않았던미지의섬입니다. 그런곳을전뉴욕시장마이클블룸버그가뉴욕시에서인수하여각종공원사업및예술품전시등으로 새로운 "뉴욕의잇스팟"으로만들어내고있습니다. 이미알만한뉴요커들은다사랑하는섬이랍니다.
가버너스아일랜드로가는페리는무료로탑승할수있으며, 다른페리들보다작고한시간마다있습니다. 탑승시마치공항경비를떠올리게하는 철저한가방수색이있는데요,이는자칫위험물반입등을막기위한조치라고합니다. 생각보다크지않은페리는더운치있고즐겁습니다.
하루만돌아보면다볼수있는아주작은섬카버너스아일랜드!
비비큐와맥주도먹을수있는간단한레스토랑들이하나둘씩생겨나고있어요. http://www.govisland.com/html/home/home.shtml
매년재즈파티에서아이들을위한아트파티까지, 다양한볼거리와재미가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꼼꼼히체크하고방문하시면뉴요커들과어깨를나란히하고즐거운경험가능하실꺼에요.
하지만이런행사가없는날이라고,,실망하지마세요.
여름인데도알록달록물들어있네요.
더운 날씨에도 나무들과 함께 허드슨 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이 기분 좋습니다.
걸어가다가이렇게밤만한도토리들도만나볼수있었습니다.섬에는각종청솔모,다람쥐들로가득한데요! 얘네들에겐좋은식량이될수있을것이라믿습니다.사람의발길이여름을제외하곤뜸한만큼,많은동식물들의안식처인섬입니다.
허드슨강가로걸어나가봅니다.
섬의아름다운풍경은이렇게무료망원경으로도둘러볼수있습니다. 근데생각보다잘안보이더라구요. ㅎㅎ
이런관광용자전거들도잔뜩몰려있습니다.
포로들이잡혀있었을법한이런요새도있습니다. 높은담장위에는대포도 보이는데요,
이렇게석양이지고, 마지막 페리가나간다는섬의관계자들의 안내에따라오후 6시경배를타고다시맨하탄으로돌아왔습니다. 편안하게하루종일산책하다가힘들면앉아서쉬고, 맥주도한캔마시고, 친구와각종일과스트레스에서벗어나 편안하게 수다를 떨고 집에오니 스트레스가확풀렸었답니다. 여러분들은어떠신가요? 가까운계곡이나평소다녀오지못한뒷산에라도방문해,자연속에서잠깐휴식을취하신다면다시에너지를얻어멋지게여름을보내실수있을것이라믿습니다. 7월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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