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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 일년내내 대량 생산 가능해 진다

대한민국 산림청 2015. 5. 12. 13:22

 

 '엽송' 일년내내

대량 생산 가능해 진다

 

- 국립산림과학원, 낙엽송 인공종자 복제로 묘목부족 해결 기대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인공종자 복제기술을 이용해 낙엽송 묘목을 연중 대량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종자복제 기술은 첨단 산림생명공학 분야의 하나로, 기술 개발이 확립되면 일년내내 실험실에서 묘목생산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목재 자급률이 17%에 불과한 우리나라 산림의 생산성을 30% 이상으로 높일 수 있게 돼 부족한 묘목 수급에 물꼬를 틀 전망입니다.

 

산림청은 낙엽송의 조림확대로 연간 약 3,000ha의 조림물량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 연간 수요량인 900만 본 중에서 묘목 생산은 300만 본으로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입니다.

 

'낙엽송'(일명, 일본잎갈나무)은 생장이 빠르고 재질이 우수하여 용재수종으로 최근 크게 각광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산림을 자원화 하는데 가장 적합한 나무 중의 하나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000년 초부터 낙엽송의 종자복제 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복제한 묘목의 시범생산을 통해 실용화를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첨단 생물공학 기법을 임목 개량에 적용해 우수한 형질의 나무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새로운 기반을 만들게 됐습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에 발맞춰 12일 산림유전자원부(경기도 수원 소재) 대회의실에서 산림생명공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인공종자 복제, 임목유전자변형체(GMO)와 유전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날 캐나다 산림청 박일성 박사의 '낙엽송의 종자복제 기술 실용화'주제 발표는 참석자를 포함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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