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5년(6기)

광주의 상징 숲 ‘광주 시민의 숲’ 탐방기

대한민국 산림청 2015. 5. 20. 13:55

 

광주의 상징 숲

‘광주 시민의 숲’ 탐방기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심인섭

   

 

 

 

 

  광주의 상징 숲 ‘광주 시민의 숲’ 탐방기

 

 

광주광역시 북구 영산강변인 대상공원에 ‘광주 시민의 숲’이 조성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광주시는 빛고을 광주를 환경을 선도하는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광주시민과 함께 첨단산업단지에 인접한 대상공원에 숲을 조성하고 가꿔 광주의 상징 숲으로 만들고자 했는데요,

 

2012년 3월 16일 강운태 광주시장은 시민, 공무원,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 500여명과 함께 광주시민의 숲에서 대왕참나무와 목백합 1천주 등 나무를 심었으며 자기가 심은 나무는 자기가 키우고 관리하자는 의미에서 '내 나무 갖기 행사'로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요,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이곳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반응은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광주 시민의 숲은 광주의 상징 숲으로 총 100만㎡ 규모이며, 대상공원(36만㎡)과 체육공원(17만㎡)은 생태 숲으로 조성하고, 영산강 일부 수변(47만㎡)은 경관구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었는데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광주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시민과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해 생일, 결혼, 출산, 창업, 단체창립 등 각종 기념일에 뜻 있는 자신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시민동산'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 시민의 숲이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끔 숲과 물이 어우러진 공원도시 조성을 위해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70억 원을 투자해 수목 30만주와 초화류 150만 본을 식재했으며 유아 숲, 야영장 등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는데요,

 

 

2014년 2월 대구와 광주 간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달빛동맹(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약자)으로 ‘광주 시민의 숲’에 ‘대구 시민의 숲’이 조성되는 등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회색빛 도시에 산소를 공급하는 도시 숲]

우리나라는 국토의 3분의 2가 산지이지만 급속한 산업화로 도시인구가 팽창하면서 국민의 90% 이상이 도시에 살게 되었습니다. 도시생활은 산업과 교통의 발달로 교육시설, 문화시설, 의료시설, 상가 등이 밀집해 삶의 양은 풍성하지만, 소음과 공해, 열섬현상 등 갈수록 악화되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삶의 질은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민들은 건강과 힐링을 위한 웰빙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는데요, 그 중심에 도시 숲이 자리하게 된 것입니다.

 

 

'도시숲'은 도시 인구에 의해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 공간 내의 숲, 공원 녹지 등을 뜻하는데요,

우리 주변에 언제부터인지 알게 모르게 조성된 가로수나 마을 숲, 명상 숲, 학교 숲 등이 바로

 '도시숲'입니다.

 

 

'도시숲'도시를 아름답게 하고 열섬 현상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어 지금은 모든 지자체가 앞 다투어 도시 숲을 조성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러한 도시숲은 개인의 힘만으로는 조성하기가 어려워 정부는 기업과 시민단체와 힘을 합해 도시 숲을 조성하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의 숲에는 '유아 숲'도 있어요!]

오늘은 여러분께 광주의 상싱 숲인 ‘광주 시민의 숲’을 소개하려는데요,

지도에서 보듯 ‘광주 시민의 숲’은 영산강변을 낀 첨단산업단지 임직원의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다리 하나를 건너면 첨단2지구라는 거대한 아파트 단지를 품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기자는 첨단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광주 시민의 숲’을 조성단계부터 잘 알고 있는데요,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동료들과 자주 이곳을 찾는 관계로 ‘광주 시민의 숲’의 고마움을 누구보다 잘 느끼고 있답니다.

 

 

작년 겨울에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 유아 숲 조성공사가 진행 돼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유럽에서 시작된 선진국형 ‘전인(全人)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숲 체험은 유아들이 숲속놀이와 생태학습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체험 교실이며, 날로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유아 숲 규모는 커졌다고 합니다.

 

 

현재 유아 숲은 산림청과 지자체가 운영 중인 것만도 33곳에 달하고 지난해 이용객도 13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용객이 너무 많아 1개월 주기로 받고 있는데, 벌써 올해 말까지 신청이 끝난 곳도 있다고 하며 2017년까지 250 곳으로 늘릴 예정이라 하니 유아 숲 신청이 어려웠던 분이나 단체는 이제는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겠죠?

 

 

광주 시민의 숲 내 '유아 숲'은 올해 첫 개장이지만 7월이 되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세 이하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수가 아닌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부모님들의 마음을 안심시킵니다.

 

 

광주에는 ‘광주 시민의 숲’에 있는 유아 숲 말고도 동구 너릿재 숲 체험원, 서구  상무지구에  5.18 유아 숲 체험원이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어린이 산림교육 수요에 대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유아 숲 체험원' 10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2015년 말까지 ▲ 서구 금당산 ▲ 남구 풀빛근린공원 ▲ 북구 두암근린공원 ▲ 광산구 경암근린공원 ▲ 광주공원관리사무소 사직공원 등 5곳에 유아 숲 체험원을 최우선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국 유아 숲 현황]

수도권
금어 유아숲 체험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산92-1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031-240-8923)

 

인천대공원 유아숲 체험원 :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272
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 (☎032-440-5887)

 

천보산 유아숲 체험원  : 경기도 의정부시 천보로 412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02-3299-4562)

 

◆ 강원권
반비 유아숲 체험원 :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생태공원길 319
강원도청 자연환경연구공원(☎033-248-6570)

 

소나무누리 유아숲 체험원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1-26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033-660-7723)

 

초원리 화백나무 유아숲 체험원 :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 산1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033-439-5544)

 

연화산 유아숲 체험원 : 강원도 태백시 연화산길 155
동부지방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033-550-9932)

 

가리산 유아숲 체험원  : 강원도 홍천군 화천면 풍천리 산77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033-493-5544)

 

대관령 유아숲 체험원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71-1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033-330-4031)


충청권
다람쥐숲 유아숲 체험원  :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 산117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043-420-0340~4)

 

심항산 유아숲 체험원  : 충청북도 충주시 종민동 산71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043-850-0335)

 

용현 유아숲 체험원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339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용현산휴양림(☎041-664-1978)

 

용정 유아숲 체험원  : 충청남도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241-2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043-540-7073)

 

호남권
봉화산 유아숲 체험원  :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산50
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061-740-9331)

 

덕유산 유아숲 체험원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산43-1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063-320-3641)

 

5.18 유아숲 체험원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52
광주광역시청 5.18기념문화센터(☎062-613-7921)

 

방장산 유아숲 체험원  :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353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방장산휴양림(☎061-394-5523)

 

영남권
도음산 유아숲 체험원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 산32-1
포항시청 산림녹지과(☎054-270-3253)

 

녹수 유아숲 체험원  :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산135-6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055-370-2752)

 

지리산 유아 숲체험원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산364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055-960-2560)

 

장산 유아 숲체험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로 427-289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055-370-2752)

 

모라 유아 숲체험원 :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로 192번길 151
부산시청 푸른산림과(☎051-888-5211)

 

금오산 유아 숲체험원  :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3-3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054-464-8529)

 

 

 

[도시숲의 효능]

우리나라 국민은 1인당 평생 13㎥의 목재를 소비한다는데요, 이는 국민 1인당 50년생 잣나무 118그루에 해당하는 양으로 해마다 2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야 자신이 소비하는 목재를 충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숲과 나무는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목재자원 외에도 수원함양기능, 대기정화기능, 토사유출 방지 기능 등 많은 공익적 기능이 있는데요, 이것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010년 기준 109조원으로 GDP의 7%에 해당하며 국민 1인당 216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고 하니 길 가에 선 나무 한 그루라도 허투루 봐서는 안 되겠어요.

 

 

산림청은 올해 1천131억 원을 투자해 전국 559개소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 숲을 확충할 계획인데요,

건물사이 자투리땅에 녹색쌈지 숲 138개소, 공단·병원·요양소·쓰레기매립장 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환경 숲 64개소, 도시지역의 유휴지 및 국·공유지에 산림공원 29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명상 숲 106개소,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마을 숲 복원 8개소, 무궁화동산 11개소 등을 꾸미고 631㎞의 가로수 조성으로 가로경관을 개선하는 등 도심에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하니 이제는 사는 집에서 조금만 나가도 바로 숲과 나무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전국 도시 숲 현황

  

강원 춘천시 공지천 녹색쌈지숲 :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36-1번지 일원

대전 유성구 림공원 도시숲 :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2-1 일원

전남 광양시 호지구 도시숲  : 전남 광양시 중동 1858 일원

경남 진주시 산공원 도시숲 :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 초전공원

부산 동래구 락동 도시숲  : 민락동 1-24 일원

대전 중구 천둑길 도시숲  :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 1동 수성교 ~ 대봉교간 공한지

인천 남동구 남동문화근린공원 도시숲  :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산 4-14 일원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그린웨이 도시숲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일원

경기 수원시 보훈원 개방형 그린타운 도시숲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3

충북 보은군 교사리 열린숲  :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387

전북 남원시 온산공단 그린웨이 도시숲  : 남원시 도통동 620 일원

 

그 외에도 서울(서울숲), 경기(생활 환경숲), 강원(춘천시 만남의 숲, 능말 산림공원), 충북(오창 녹색쌈지숲), 충남(용천산 숲길조성,  도시숲모델), 대전(노은역 광장 녹색쌈지숲, 송촌 도시숲), 경북(구미 명품가로수길, 도시웰빙공원), 대구(율하동 공한지 도시숲, 신매동 도시숲), 전북(구암역사 공원, 교월동 녹색쌈지숲, 군상지 녹색쌈지숲), 광주(운암 제3근린공원)등이 있습니다.
 

 

[왜 산림청과 지자체는 도시 숲 조성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까?]

도시 숲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도 낮춰주고 평균습도는 9~23%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의 흡수와 산소 배출로 대기를 정화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인간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며, 소음을 차단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수질과 토양환경을 보전하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잎사귀 면적이 1600㎡인 느티나무 한 그루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산소는 성인 7명이 1년간 마실 양이며, 플라타너스 잎 1㎡에서 하루 평균 흡수하는 대기 열은 664㎉로 에어컨 5대(49.5㎡형)를 5시간 가동하는 것과 맞먹는다고 하니 도심 속에 이런 숲이 많다면 얼마나 많은 산소가 공급될 것이며 도시의 온도를 낮추겠습니까? 그만큼 도시인의 삶은 풍족해 지고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질도 높아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직 도시 숲은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국내 총 도시 숲 면적은 107만 9000㏊로 전체 산림 면적(636만 8000㏊)의 17%에 이르고, 생활권 도시 숲은 3만 6000㏊로 전체 산림 면적의 3.4%에 그치고 있습니다.

국민 1인당 생활권 도시 숲 면적은 2014년 8.14㎡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인 9㎡의 90%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특별시와 광역시는 6.96㎡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주요 도시(㎡) : 서울 4.35, 대구 7.88, 경기 5.29, 파리 13, 뉴욕 23, 런던 27)


 

 

도시 숲에서 15분간 수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와 혈압이 각각 15.8%, 2.1% 낮아진다는 도시 숲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연구결과도 있듯이 도시 숲은 인간의 삶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산림청은 이러한 도시 숲을 대대적으로 조성해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의 학교폭력·학업중단 등에 따른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장년층을 위한 휴양·여가공간으로 도시 숲 활용, 노년기 질병·건강관리용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주 시민의 숲 ‘어르신 파크골프장’
광주 시민의 숲에는 어르신 파크골프장도 있는데요, Park(파크)와 Golf(골프)를 합한 단어에서 보듯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라는 뜻으로 광주 시민의 숲에는 모두 9홀이 있습니다.
1회 9홀 1시간 기준으로 개인은 2000원, 65세 이상 노인은 1400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어린이는 1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클럽 대여료도 1000원에 불과합니다. 요즘같은 하계에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말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이니 산책도 즐기고 파크골프도 즐기는 일석이조 시민의 숲이 되겠습니다.


 

 

[광주 시민의 숲 야영장]

광주시민의 숲에는 파크골프 외에도 야영장도 있습니다.
둔치에 올라서면 영산강이 구비 져 흐르고 숲이 우거진데다 접근성도 뛰어나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시설도 일반 야영장 못지않게 잘 갖춰져 있어 주말 아이들과 간단한 캠핑 즐기기로 인기가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캠퍼 관점에서 보면 광주 시민의 숲 야영장은 아쉬운 점도 많다고 합니다.

넓지 막 한 주차장이 있지만 오토캠핑의 자유로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최근 캠핑장의 안전사고로 3월 오픈한다는 것이 연기되어있는데요, 넓은 데크가 있어 편하게 텐트를 칠 수 있는 옆에 주차할 공간이 없으며, 데크가 없는 곳은 바로 옆에 주차할 공간이 있습니다.
데크가 있는데 주차공간이 없고, 주차공간은 있으나 데크가 없는 그야말로 캠퍼들 고민하기 딱 좋은 야영장인데요, 주차장에서 이곳까지도 꽤 멀어 짐이 많거나 크면 많이 힘들 듯합니다.

 

 

현재 야영장이 문을 안 열었음에도 주차장은 가득 차 있는데요, 건너편에 공사 중인 이노비즈 센터 공사관계자 차량인 것 같습니다. 부지는 꽤 넓어 주차 걱정은 없겠지만, 이노비즈센터가 건립된다면 유동인구도 많아져 주차장도 복잡할 것 같습니다.

 사이트  숫자에 비해  취사장이나 화장실, 샤워장도 부족해 보입니다.

하지만 광주도심 바로 인근에 도시 숲과 더불어 야영장이 있다는 것은 놀라울 정도인데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레저인구에 맞춰 도시 숲도 점점 진화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도시' 인간에게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해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녹색이 사람에게 주는 안정감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숲 조성과 관리에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고 기업이 함께 동참하여 도시 숲이 더욱 확대된다면 우리사회는 그만큼 행복해집니다. 도시 숲의 나무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서 행복한 창조도시를 이루기 위해 땀 흘리는 광주시민들의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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