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5년(6기)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제이드가든 수목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5. 5. 21. 13:18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제이드가든 수목원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최상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수목원을 찾아 밀린 대화도 나누고 우리 가족만의 추억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수목원' 소개해드릴게요.

 

 

 

2011년 5월 문을 연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영화 '너는 펫', 드라마 '사랑비', '그 겨울바람이 분다.' 주요 촬영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곳이죠.
춘천과 가까운 경춘선 굴봉산역에 위치해 있어 춘천 당일여행 코스로 제격!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에요.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조성면적 163.528㎡ 로 만초류, 단풍나무류, 비비추류, 목련류 등 총 3,904 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서 생육이 가능한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의 수집을 통해 테마정원을 조성하여 누구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휴식처가 되고 있어요.

 


 

 

유럽의 각국을 대표하는 정원들로 이루어진 이곳은 '숲속의 작은 유럽' 이라 불리고 있는데요.
외국에서 구운 벽돌을 가져다 투스카니풍으로 지었다는 건물과 유럽 각국의 정원들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제이드가든 추천 코스

START 영국식 보던가든에서 출발해
'이탈리안 가든 → 키친가든 → 고산온실 → 은행나무 미로원 → 꽃물결원 → 드라이가든 → 이끼원 →야생화언덕 → 스카이가든 → 웨딩가든 →목련원 → 로도덴트론 가든 → 수생 식물원 → 아이리스 가든 → 윈터가든 → 스트림 가든' 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1.5㎞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알프스, 히말라야, 백두산 등 고산지역에서 자라는 국내외 다양한 식물들을 수집 전시하고 있는 고산 온실.
이곳 온실에서는 눈 속에 핀다는 에델바이스를 볼 수 있어요.

 

 

고산온실 앞에는 5월의 꽃 튜울립이 알록달록 자태를 뽐내며 피었습니다.

 

 


튜울립은 색깔에 따라 꽃말이 달라요.
빨간 튜울립은 '사랑 고백',노란 튜울립은 '바라볼수 없는 사랑', 하얀 튜울립은 ' 실연', 보라색 튜울립은 '영원한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럼 지금 나의 사랑에 어울리는 튜울립 색깔은 뭘까요?

 

 

 

아이들과 수목원에 온 분들은 '은행나무 미로원'도 좋겠죠.
아직은 은행나무가 너무 작아서 너무 쉽게 풀리는 것이 흠이지만...

 

 

 

 

 

 

 

 

 

 

 

 

 


라네시아나 벚나무를 비롯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숲 속 탐방은 늘 즐겁습니다.
자연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네요.

 

 

 

 

이곳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이원' 이에요
약 20여 년 동안 천연자연림으로 보전해 온 계곡으로 시원한 나무그늘과 함께 초록 물결이 가득하답니다.

 

 

 

 

 

 

웨딩 분위기에 맞는 흰색 꽃이 가득한 '웨딩가든'
곳에서는 야외 웨딩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이 조성되어있는데요.
제이드가든의 웨딩가든은 사랑비의 이미숙씨가 지낸 집으로 소녀시대 윤아와 장근석 때문에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해요.

 

 

 

 

걷다 지쳤다면 잠시 쉬어갈까요.
느릿느릿 숲길을 거닐다 보면 절로 힐링이 되네요.

 

 

 

 

싱그러움이 물씬 나는 나무 그늘 아래 옹기종기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숲이 어우러져 마치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마저 드네요.

 

 

 

제이드가든에서 가장 폭신한 길인 '나무내음길~'
무내음길은 800m로 편도 40분 정도로 우드칩이 두껍게 깔려 있어 걸음이 불편한 노약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길이에요.

 

 

큰 나무 그늘이 드러워진 '숲속바람길' 1.0㎞로 편도 60분 정도, 바닥이 포장되어져 있어 유모차나 훨체어로 쉽게 다닐 수 있답니다.

 

 

눈부신 신록이 가득한 봄, 오래된 수목들이 저마다의 향기를 맘껏 뿜어내며 여름을 재촉하네요.
알록달록 꽃들이 개화를 한 5월의 봄,
수목원에서 봄의 절정을 감상하며 봄의 하이라이트 모습들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답니다.
5월 수목원으로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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