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부럽지 않은 '서울숲'이 있습니다.

서울에는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부럽지 않은 '서울숲'이 있답니다.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최상미       봄꽃이 진자리 연초록 잎들로 세상이 푸르게 물들었어요. 주말에는 초록의 싱싱한 에너지로 가득 채울 숲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푸르른 숲을 바라보고 있으면 보기만 해도 눈과 가슴이 청량감으로 가득 채워지는데요. 서울에는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부럽지 않은 '도시숲'이 있답니다.       서울숲에 들어서마자 보이는 것은 경마 장면을 연출한 역동적인 군마상입니다. 경마장을 기념해 제작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곳이 예전에 승마장 이었다는 것 짐작되시죠. 서울숲은 본래 골프장과 승마장이 있던 지역이에요. 1,156,498㎡(약 35만평) 면적에 약 2,3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상상력과 감성 그리고 건강을 충전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원으로 2005년 6월 완성되었어요. 마포구 월드컵공원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 큰 규모의 공원이랍니다.               봄바람이 사르르 귓가를 스쳐 지나가고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따스한 봄햇살에 졸음이 살포시 오네요~ 아름드리나무들이 우거진 숲 길을 따라 산책하다가 의자에 앚아 잠시 여유를 느껴 볼 수도 있고, 바쁜 일상에 잠시 미뤄두었던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가족단위로 온 시민들도 보이고,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숲은 어는 곳 보다 사랑스러운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 서울숲은 최초의 시민참여형 공원으로 일부 구간은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시민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었다고 하는데요. 시민단체의 다양한 문화, 교육, 생태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도시숲'이라고 해요.     도심 한 복판 농부가 되어볼까요?             울창한 숲은 풍요롭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며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는 효과가 크다고 하죠. 자연친화적인 공원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대기오염 정화기능과 시민들에게는 자연친화적인 평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도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이 주는 휴양 기능은 오늘날 사회적으로 크다고 하네요.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맞닿아 있어 수변공원의 역할도 하는 이곳 서울숲은 살아 있는 동.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기도 해요. 이번 주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아이들과 서울숲 나들이 어떠세요             '서울숲'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자연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생태숲'이에요. 이곳 생태숲에는 보행가교 아래 사슴, 고라니, 다람쥐 등 야생동물이 마음껏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서울숲 가장 높은 지역인 바람의 언덕에 오르면 한강과 생태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답니다.       습지의 자연환경을 원형 그대로 보전하여 꾸미지 않은 경관에서 자연과 만날 수 있는 '습지생태원'은 잔잔한 감성에 빠질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아이들 체험 학습의 장소로도 좋을 것 같네요.               친환경 놀이기구와 대형 설치물은?아이들의?창의력과 상상력을 마구 쏳게 해주고, 자연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은 건강하게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겠죠. 자연친화적인 도심 숲에서는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서울시민의 포근한 안식처 '서울숲'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고라니, 꽃사슴과 교감도 나누고 푸르름이 가득한 산책로를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맘껏 들여마신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