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5년(6기)

힐링 여행지, 연천 '허브빌리지'

대한민국 산림청 2015. 6. 19. 16:19

힐링여행지, 연천'허브빌리지'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최상미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 휴전선과 인접한 경기도 연천은 산과 들 그리고 임진강 물줄기를 따라 명승지가 이어집니다.

 

 

 

용암이 빚어놓은 절경인 주상절리 계곡을 따라 걸으며 '느림의 미학'을 만끽해 보는데요.
그냥 배낭 하나, 짊어지고 나선 것 뿐인데 왜 이리 마음이 즐거운 걸까요? ^^
여린 잎사귀가 수줍게 푸름을 뽐내던 봄이 지나 숲은 벌써 초여름 녹음으로 짙게 물들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잠시 허브 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보고 싶은 분 이라면 연천 허브빌리지 추천 드리고 싶어요.

임진강변에 위치한 '허브빌리지'자연과 문화가 경계 없이 서로 어우러져 있어서 문화적인 시설들 속에서 자연의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수백여 종의 형형색색의 꽃과 향기로운 허브 향기를 통해 지친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곳이에요.
현재 허브빌리지는 2013년부터 매각시까지 국가 소유 재산으로 귀속되어 있답니다.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케 해주는 외관이 멋스러운 허브빌리지는 약 57,000㎟(17,000여평) 규모로 각양각색의 향긋한 허브향이 가득한 꽃밭과 드넓게 펼쳐진 임진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봄부터 가을까지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해요.

 

허브빌리지에서도 가장 볼거리인 '무지개 가든' 입니다
무지개 가든은 계절에 따라 로즈마리, 민트, 램스이어, 레몬밤, 캐머마일 등 각종 허브와 관상용 꽃들이 화려하게 펼쳐지는데요.
6월에는 산언저리가 온통 여름향기인 보랏빛 라벤더로 물들었어요.
지난 4월 14일에서 6월 10일까지는 '2015 허브빌리지 라벤더 축제' 개최 되었거든요.

 

 

 

'라벤더'는 지중해 지방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관목 식물로 상쾌하고 가벼운 수목향이 은은하죠.
축제기간 동안에는 2천여 개의 아름다운 캔들이 라벤더 향과 어우러져 로맨틱함을 선사해주는 이색축제인

 '캔들 페스티벌'도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캔들 페스티벌은 해가 질 무렵부터 시작돼서 이번에는 아쉽게도구경하지 못했답니다.

   

 

 

 

 

 

 

 

 

온통 꽃길인 조용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공기가 달라서일까요?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호젓한 분위기에서 어머님들은 여유를 만끽하고 계시더라고요.
이곳 허브빌리지는 여자분들이 특히 좋아하실만한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허브 숍' 에서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생활 소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천연재료를 이용한 프리미엄 수제비누와 고급 아로마 향초는 넘 탐나는 제품이더라구요.


 

 

원드가든, 라벤더가든, 잔디광장, 자두동산, 스톤가든, 들꽃동산, 문가든, 허브&버드가든 등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나니 하룻밤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허브빌리지에는 게스트하우스,허브찜질방, 커피박물관, 허브역사관 그리고 유기농 한식당과 체험공방 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답니다.
올 여름방학 아이들과 자연에서 식물을 관찰하고 알아보는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참여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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