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5년(6기)

정원아 어디있니? 도심 속 가드닝 2015 서울정원박람회

대한민국 산림청 2015. 10. 14. 09:27

 

 

정원아 어디있니?

도심속 가드닝

'2015 서울정원박람회'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최상미

 

 

 

 단풍이 물드는 10월은 나들이 가기 좋은 매혹적인 계절이죠.

빨갛고 노랗고 알록달록 물든 산들은 가을색이 완연하네요.

주말 서울에서도 다양한 가을축제 문화행사들이 펼쳐졌어요.

몇 해전부터 자연을 통해 치유하려는 사람들로 주목받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정원 가드닝'이죠~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렸습니다.
'2015 서울정원박람회'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정원박람회로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정원 80개를 선보였어요.

 

 

 

 

이번 서울정원박람회는 시민참여 두드러진 행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월드컵공원의 대표적인 광장인 '평화의공원' 서울정원 우수디자인 공모전에 당선된 15개 작품 전시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가 만든 '예술정원'에서부터 인기 연예인들의 팬들이 만든 스타정원에 이르기까지 볼거리가 너무 많았는데요.

 

 

 

문화. 체험. 전시프로그램에 참여한 팀만도 800팀이나 된다고 해요.

 

 

 

 

 

 

서울정원박람회를 둘러보면서 '실내 가드닝'대해 많은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식물이 가진 싱그러운 색과 향은 심리적인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된다고 하는데요.
삭막한 도시생활이 일상인 현대인들에게 집 안 곳곳에 놓아 둔 초록식물은 건강하고 싱그러운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고 해요~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집안에서 식물을 기르면 실내에 음이온을 증가시켜주고 천연 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하네요.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과 책임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집 안에 초록을 들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마당도 텃밭도 없지만 아파트 베란다에서 신선한 채소 농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세계적인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모퉁이에 비추인 태양]입니다.
12살 그때의 앳된 소녀가 바라본 햇살 좋은 뜨락에서의 표정은 담은 작품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을 모티브로 황지해 작가의 재능기부와 천여 명의 국민모금으로 조성되었어요.

 

 

20m 길이의 담장에는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소녀 시절 살던 고향의 정원은 평화롭고 아름다웠겠죠~

 

 

 

 

도시의 각박한 일상과 삭막함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여유를 찾 듯, 절제된 모던함과 고전의 조화 속에 부활된 숨쉬는 공간 황혜정 작가의 정원 <다연>이에요.

 

< 스타정원 >


젊은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Garden of Song Library에요.
EXO 찬열와 카이, 성시경, 에프엑스, 서인국, 씨앤블루 정용화, 박시환, 보이프렌드 민우, 에이핑크 손나은의 팬클럽은 스타의 생일과 데뷔일 등을 기념해 정원을 조성한다고 하는데요.
팬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정원 숲 스타정원은 다양한 책을 모아둔 도서관처럼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를 모아둔
정원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 공모작가 정원 >

 

서울정원 우수디자인 공모에 선정된 시민들의 독창적인 정원으로<마당에서 발견한 계란>, <말하는 취병, 꿈꾸는 담장>, <지하철에서 한강을 보다>, <안녕 서울, 안녕 미로>, <움직이는 정원에서 놀자 꿈틀정원> 등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정원으로 담아낸 정원이에요.

 

 

 

 

< 어린이정원 >

 

어린이와 정원의 첫 만남 최윤석 [싸(4)가지 정원] 어린이들이 숲 속에서 정원을 만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작품명에서는 정원의 어린이들과 정원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법을 의미한다고 해요.

 

 

 

 

 

 

 

 

도시의 발달로 환경은 훼손되고 사람과 자연은 점점 더 멀어져 간다고 하죠.
이 가을,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시 속에서 푸른 강과 초록빛자연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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