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5년(6기)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책길 '부산 회동수원지길'

대한민국 산림청 2015. 10. 29. 14:20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책길,

부산 회동수원지길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송경아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회동수원지'는 1967년 수영강의 상류를 막아 조성된 저수지로 50여년 동안 부산 시민의 식수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지난 2010년 일반에 개방되면서 자연학습관찰로, 수변산책길, 황토숲길, 편백숲 등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가 있는 명품 산책길로 탄생했습니다. 금정구의 주택가와 근접해 접근성이 좋고 산책로 대부분은 평탄하고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편안한 길입니다.

 

 

회동수원지에는 '뫼산 황토숲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황토는 체내 노폐물과 유해한 독소를 정화시켜 주는 기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금정구는 계족산 황토길을 답사하고 회동수원지 산책길에 황토숲길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불순물을 정화하고 곰팡이와 세균을 억제시키는 항균효소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며 청량한 숲의 공기도 마음껏 마셔보세요.

길이 끝나는 곳에 발을 씻을수 있도록 수도가와 수건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황토길과 이어진 편백숲은 자연 치유 기능이 있는 피톤치드 를 마음껏 들이킬 수 있습니다. 편백나무 사이로 데크가 놓여 있어 숲의 향기를 맡으며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땅뫼산 황토길 발 씻는 곳>

 

 

 

< 편백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땅뫼산 숲길>

산책 코스 중간에는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가 놓여 있습니다.

 

 

 

<수변 산책길로 이어지는 울창한 숲길>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입니다. 회동수원지에도 가을이 찾아오고 있지요.

 

 

 

경사는 거의 없는 완만한 숲이라 노약자분들이나 아이들도 부담없이 걷기 좋은 길이랍니다.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아이들이 어찌나 예쁘게 보이던지요~

 

 

 

  

 

 

'자연학습관찰로'데크로드를 따라 호숫가를 걷도록 이어져 있습니다.

정자와 넓은 데크에서 여유로운 시간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호수 둘레는 20km 정도로 넓고 트레킹 코스만해도 14km 정도로 길지만 자연학습관찰로에서 땅뫼산 황토길까지는 길지 않고 편안한 산책로입니다.

호수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아홉산과 부엉산, 오륜대 등이 멋진 풍경을 이룹니다.

 

 

 

 

 

 

 <회동수원지 오륜동 자연학습관찰로 출발지점의 종합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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