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산림청/Magazine 숲

세균 비켜! 씹으면 씹을수록 충치에 효과적인 '자일리톨'

대한민국 산림청 2016. 1. 4. 15:16

 

 

<나무 과학이야기>

 

자작나무에서 추출하는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

 

 

 

 

 

 

  <세균 비켜! 씹으면 씹을수록 충치에 효과적인 '자일리톨'>

자일리톨은 주로 자작나무, 떡갈나무에서 추출하며 설탕과 비슷한 천연 감미료로, '단맛'을 내는 동시에 청량감을 줍니다. 자작나무, 떡갈나무 이외에도 야채도 자일리톨을 함유합니다.
자일리톨은 여러모로 유익한 성분입니다.
충치예방은 물론, 설탕과 다르게 '저칼로리'입니다. 거기에 혈당치를 많이 올리지 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단, 충치는 왜 생기는 걸까?
사람의 입안은 따뜻하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살기 딱 좋은 공간입니다. 
입안에 사는 70여종의 세균 중 충치를 유발하는 균은 락토바실러스균과 뮤탄스균 입니다.
치아 표면에 얇은 막을 치고 사는 뮤탄스균은 음식물의 포도당과 과당을 섭취해 젖산을 내 뱉습니다.

바로, 충치는 뮤탄스균이 내뱉는 젖산이 치아를 녹여 만듭니다.
그렇다면, 설탕처럼 단맛을 지닌 자일리톨이 어떻게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걸까?
입안의 뮤탄스균은 자일리톨을 설탕으로 착각하고 먹습니다. 하지만 뮤탄스균은 자일리톨을 소화할 수 없어, 그대로 배출, 자일리톨을 분해하지 못해 젖산을 발생하지 못 한다는 말입니다.

뮤탄스균은 자일리톨을 계속 먹게 되는데 결국 영양결핍으로 죽게됩니다.

즉, 충치의 직접적인 원인니 젖산을 생성하지 못하고 뮤탄스균이 죽으니, 자일리톨이 충치를 예방  하는 것 입니다.

 

 

 

 

 

산림청의 소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이 되셨다면 VIEW를! 가져가고 싶은 정보라면 스크랩을! 나도 한 마디를 원하시면 댓글을!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ollow me 친해지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