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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하얀 얼음 위, 노랗게 물든 '복수초'

대한민국 산림청 2016. 1. 25. 10:46

 

 

 

 

 

 추운 겨울에서야 꽃을 피우는 하얀 얼음 위, 노랗게 물든 '복수초'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고 1~2월 사이에 노란색의 꽃이 피어나며 꽃잎이 많고, 서로 겹쳐서 납니다.

꽃이 피어 있을 때는 잎의 크기가 작아 꽃이 더욱 도드라져 보입니다.
복수초는 장수를
상징합니다.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은 이러한 이름에서 유래합니다. 동양에서는 행복의
상징으로 묘사되지만 서양에서는  ‘슬픈추억’ 이라는 대비되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꽃말은 아마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도니스의 전설에서 기인하는 듯 합니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도니스는 매우 아름다운 미소년으로 페르세포네와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았으나 어느 날 산에서 멧돼지에 물려 죽습니다. 이후 아도니스가 죽으면서 피를 흘린 자리에서 노란 복수초가 피어났습니다.
그의 죽음을 가엾이 여긴 제우스는 반년은 지상에서 아프로디테와, 반년은 지하에서 페으세포네와 함꼐 살도록 허락했습니다. 그래서 복수초는 가을과 겨울 반년동안 지하에서 살다가 봄이 시작되자 마자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지상에 나오는 것이라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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