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도당산 벚꽃축제 꽃 비 맞으며 힐링을~~

대한민국 산림청 2016. 4. 13. 13:54

 

 

도당산 벚꽃축제

꽃 비 맞으며 힐링을~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구애란

 

 

 하늘을 새하얀 별로 수놓은 듯한 도당산 벚꽃축제가 열리던 날 오랜만에 꽃향기 맘껏 맡으며 힐링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벚꽃축제를 이틀만 진행해(4월 9일(토)~4월 10일(일))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도당산 벚꽃 동산에 가면 벚꽃이 다 떨어지기 전까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테니 크게 실망할 일은 아니겠죠?


도당산 벚꽃 동산 가는길 :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10분 거리)




벚꽃축제 기간 동안 볼거리, 체험 거리를 다양하게 진행해 아이들을 데려온 가족,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이?꽤 많더라고요. 물론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많아 연인들도 많이 찾아왔더라고요.


활짝 핀 벚꽃 사이로 우산 꽃도 활짝~~~



'도당산 벚꽃축제'매년 4월에 열리는데(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도당동을 상징하는 도당산과 벚꽃을 주제로 자연과 지역 주민의 화합, 지역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199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부천 3대 봄꽃축제로 원미산 진달래 축제(4월 9일~4월 10일), 도당산 벚꽃축제(4월 9일~4월 10일),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4월 17일)는 지역민은 물론이고 타지 사람들도 일부러 구경 올 정도로 꽤 인기 많은 봄꽃 축제입니다.



전국 공모전에서 엄선된 30점의 야외조각 작품으로 조성된 조각마당은 벚꽃과 잘 어우러져 작품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벚꽃축제 이틀째 마지막 날에(4월 10일) 가수공연(오수야, 상임),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즉석 장기자랑, 하모니카 연주, 가수공연(7080 윤범), 오카리나 연주, 윤정희 글로벌 방송댄스, 치어리딩, 노래자랑 본선 및 시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벚꽃과 개나리는 봄의 전령사로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꽃이죠? 
새하얀 벚꽃~ 바람결에 꽃 비 되어 흩날리는 모습이 아름다우면서도 벚꽃이 다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스러운 마음도 들더라고요.

도시락을 싸갔는데 밥과 반찬 위로 살포시 내려앉는 벚꽃~~먹을까 떼어낼까 고민하다 이 또한 봄이 주는 매력이라 여기며 그냥 먹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사물놀이 아름다운 벚꽃과 우리 국악, 사람이 하나 되어 봄의 향연을 맘껏 즐겼습니다.



한쪽에선 이렇게 벚꽃축제 중 가장 좋았던 점, 가장 나빴던 점을 사람들에게 묻는 설문 판이 설치 좋았던 점도 많았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점이 있었다고 설문에 응한 분들도 제법 많네요. 나빴던 점은 겸허히 받아들여 내년 벚꽃축제 땐 개선되어 불만사항 없이 모두가 만족하는 벚꽃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내 안의 티끌을 정화해 주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이 꽃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힐링이 되었습니다.



푸른 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예방, 현재 산불 위험지수가 경계단계이네요. 이 표시판을 보고 모든 사람이 산불예방과 푸른 숲을 가꾸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벚꽃과 형형색색의 우산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힐링 할 수 있게 봄꽃 축제가 생활권 주변에서 열린다는 게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에요. 요즘은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스트레스가 많이 생기는데, 스트레스 해소, 건강 챙기기 위해 동네 뒷산이라도 올라가는 게 현명한 건강관리법이 아닐까 싶어요.
산에 갈 땐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산림보호에 앞장서고 가져간 쓰레기는 되가져 오는 거 잘 알고 계시죠?

4월 17일 부천 춘덕산 복숭아 꽃동산에서 복숭아꽃 축제가 열리는데 꽃 구경하러 가지 않으실래요?

(춘덕산 복숭아꽃동산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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