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유채꽃과 튜울립이 여심 흔드네~

대한민국 산림청 2016. 5. 16. 11:16

 

 

유채꽃튜울립 여심 흔드네~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구애란

 

 

유채꽃은 제주도에만 있다, 제주도에서만 유채꽃을 볼 수 있다??

유채꽃 하면 전 제주도가 젤 먼저 떠오릅니다. 유채꽃이 귀하던 시절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서 더 그런 거 같아요. 도심 도시하천에 유채꽃과 튜울립 꽃밭을 조성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안양천 꽃밭 길 소개해볼까합니다.

 


예전의 안양천은 공장 폐수와 생활 하수로 악취가 심하고 물고기, 새, 곤충이 살 수 없는 곳으로 사람들로부터 외면받던 곳이었는데 안양천 살리기 네트워크를 벌여 지금은 물고기가 노니는 맑은 하천, 산책로, 자전거길을 조성해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곳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벚꽃이 한창일 땐 벚꽃길로 장관을 이루더니 요즘은 유채꽃과 튜울립이 장관을 이뤄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도시락을 싸와서 가족과 함께 예쁜 꽃 감상하면서 산책하고 자전거도 타면서 힐링하기~~

굳이 멀리 안 가고 도심 가까이에서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에요.

빠알간 튜울립! 강렬한 레드가 눈길을 확 사로잡더라고요. 여심을 마구 흔들어 놓네요`
튜울립은 원예용으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관상용으로 식재한다고 하지요.



비늘줄기는 난형, 원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서고, 튜울립 꽃은 4~5월에 핍니다. 지금이 가장 예쁠 때죠!

 

 

레드, 옐로우 튜울립도 예쁘지만 퍼플 튜울립이 전 더 예쁘더라고요.
튤립 속(TULIP)은 40종에서 100종 이상으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튤립 속 식물인 산자고는 잎이 좁고 꽃잎은 피침형으로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 있다고 하네요.

 


꽃 구경하러 앵무새 부부도 놀러 왔네요. 색이 고운 꽃만큼이나 앵무새 역시 화려한 자태가 넘 멋스러운데요.


 


와우~~마치 제주도에 온 거 같은 착각이 일 정도로 노오란 유채꽃 물결이 넘넘 예쁘네요.
저마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가져와 사진 찍기 바쁘더라고요.

유채꽃쌍떡잎식물 양귀비목 배추과 두해살이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부터 유료작물로 본격적으로 재배되었다고 하네요.

 

 


노오란 보석이 제 손안에~~~~~~~~~

 


유채꽃은 겨잣과에 속하는 식물로 "평지"라고도 합니다. 봄에 피는 노란 꽃은 배추꽃과 비슷합니다.
종자에는 38~45%의 기름이 들어있는데, 식용유로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된다고 하네요.

 


유채꽃밭에 꿀 따러 온 꿀벌을 보니 향긋한 유채꿀이 생각나네요. 제주도 갈 적마다 제주 특산품 유채꿀을 꼭 사 왔는데, 안양천 유채꽃밭에서 만든 유채꿀은 어디에서 구매할 수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봄 가까운 곳으로 떠나볼까요? 봄이우리 곁을 훌쩍 떠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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