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소셜 기자단 -/2016년(7기)

사람들의 힐링 숲으로 다시 태어난 도시숲, 월드컵 공원

대한민국 산림청 2016. 6. 15. 16:14

 

 

사람들의 힐링숲으로

다시 태어난 도시숲

'월드컵공원'

'

 

 

 

 

 

산림청 블로그 일반인 기자단 구애란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에어컨 실외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환경오염물, 프레온 가스로 인한 오존층 파괴는 지구 생태계 위협, 기후 변화에 막대한 영향을?끼쳐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바삐 사는 현대인은 맑은 공기를 쐬러 자연 휴양림을 찾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기에, 힐링하기 좋은 도시 숲이 생활 주변에 많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나마 서울에 힐링하기 좋은 도시 숲 월드컵공원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도시숲 가 볼 만한 곳 월드컵공원 소개해드릴께요~


 

 


월드컵공원은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서쪽에 있는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환경생태 공원으로 조성하였기에 더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환경오염과 자연파괴 주범인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복원하여 도시 숲으로 거듭난 월드컵공원입니다.
연못 주변을 둘러싼 우거진 나무 아래 벤치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너무도 근사해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착각이 일 정도로 멋지게 조성되었더라고요.

 

 

반갑게도 산림청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확충을 위해 올해 1,313억 예산을 투입, 전국 427개소에 도시 숲과 가로수를 조성한다고 하네요.
 

 

'도시숲'은 무더운 여름철 한낮의 기온을 3~7°C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도시숲이 조성될수록 소음 감소, 대기정화 기능이 향상되어 도시민은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조성될 도시 숲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월드컵공원은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어린이날이나 억새축제 기간에는 하루 약 20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서울 시민은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즐겨 찾아올 만큼 환경 생태 에너지 테마공원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에요.

저도 공원 이곳저곳 멋진 조경 구경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피크닉장"생명의 나무 1,000만 그루 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숲이라고 하네요.

월드컵 경기장 주변을 푸르게 만든다는 목표 아래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1999년과 2,000년 봄에 나무를 심었다고 하네요.


 

쓰레기와 각종 오염물질로 채워진 쓰레기 매립장이 물고기와 새가 찾아드는 깨끗한 하천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우려와 달리 물고기가 노닐고 새들이 찾아오고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며 놀 수 있도록 힐링 숲으로 거듭났습니다.

징검다리를 걷는데 이름 모를 새의 꾀꼬리 같은 노랫소리에 절로 힐링이 되고 머리가 맑아지더라고요.

 

 

숲이 우거져 더위를 식히며 바람 소리, 새소리 들으며 힐링하고, 산책하기 좋게 잘 꾸며 놓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숲길 구경하기에 푹 빠졌다 왔습니다.

 

 

거인이 앉을법한 의자 위 물뿌리개도 재밌고, 강렬한 붉은 빛이 매혹적인 양귀비꽃도 참 멋스럽더라고요.


 

 

식물 문외한이라 일일이 야생화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입으로는 감탄사가 연발~~!!


 

 

다음 세대에 물려줄 정원~~!! 사랑스러운 우리의 아이들이 맑은 공기 마시며 자전거를 신나게 타는 모습,

그 자체가 명화입니다.
 

 

공원 한쪽에 내 손으로 직접 신선한 먹거리를 키우는 키친 가든이 있더라고요. "보고 가꾸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정원" 누군가 정성껏 키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건강 텃밭을 보니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월드컵공원은 야생 동·식물의 소중한 보금자리요, 도시민의 힐링 숲으로 거듭났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4월부터 폭염이 시작돼 잠을 설칠 만큼 매년 더위가 일찍 시작하고 늦더위가 오랫동안 기승을 부려 그 심각성이 피부에 와 닿는 요즘입니다.
플라타너스 한 그루는 하루 평균 15평형 에어컨 10대를 7시간 이상 가동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국민 91%가 거주하는 도심의 도시열섬 현상, 소음과 공해, 부족한 휴식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숲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 늘려가야 하겠죠?


지난 연휴에 청평에 다녀왔는데, 평소 부산 가는 거보다 더 오랫동안 운전할 정도로 엄청 길이 막혀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집 가까이 도시 숲이 많다면 굳이 멀리 나갈 필요 없겠죠?

이번 주말엔 교통체증 없는 도시 숲에서 가족과 힐링하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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