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피어 있어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해 주었는데요. 도시에서는 볼 수 어려운 감국, 용담 등이 심어져있는 자연 학습원은 학생들이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자연을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곳 이였습니다.
자연 학습원원 옆에는 시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에 운동하기에 좋았습니다.
산책로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숲이 우거져 있었는데요. 방천 옆으로는 김광석 거리로 꾸며져 있어 더욱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답니다.
각종 공연이나 행사를 할 수 있는 공연장도 있었는데요. 김광석 거리에 있는 아기자기한 커피숍이나 카페의 모습과 더욱 잘 어울렸습니다.
낮에도 짙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서 지내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저도 운동하는 사람들 틈에 끼여 수성교까지 걸어오다 보면 둑 아래 김광석 길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김광석이 기타를 들고 앉아 있는 포토존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등 인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저도 기념사진을 찍고 김광석 길을 걸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김광석 골목길은 긴 방천 둑에 김광석이 살아생전 모습과 노래가사 등 발자취가벽화로 그려져 있었는데요.
2009년 11팀의 작가들이 함께 김광석을 기리면서 그린 벽화라고 하였습니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서 걷노라면 마음 한 구석에는 애잔함이 더욱 묻어 나왔습니다. 구경 온관람객들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추억을 떠 올리며 감성여행에 아주 좋았습니다.
방천 둑길은 문화의 거리와 아기자기한 카페 등이 인접해 있어 누구나 찾아와서 즐기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더 무더워지는 여름 날!
도심 속 푸른 자연 속에서 건강 증진과 문화, 휴식도 즐길 수 있는 도시경관이 아름다운 방천 둑길 숲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