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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기르는 재미, 꽃보다 다육

대한민국 산림청 2016. 7. 7. 09:38

 

 

 


  손쉽게 기르는 재미, 꽃보다 다육

이름은 하나이지만 종류는 만 가지에 달한다. 종류는 많으나 기르기가 무척 쉬워 식물 애호가는 물론
초보자에게도 각광받는다. 혹자는 다육식물로 재테크도 한다고 하니, 작지만 정말 강한 식물이다.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단 하나의 식물조차 키운 경험이 없다면, 다육으로 ‘반려식물’ 시작해 보세요!

삭막했던 공간이 식물의 따스한 온기로 가득해질 것이다.

 

 다육이 , 어떻게 키울까?
한 번도 안 키워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키워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다육식물은 관리하기 좋아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앙증맞은 크기에 다양한 모양까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기 딱 좋은 식물입니다.
다육식물은 잎, 줄기, 뿌리에 수분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하는 식물군입니다.

서늘한 기후에서 자생하며, 저온기에 번식과 성장을 합니다. 종류만 해도 4만여 가지나 됩니다.
다육식물은 건조하고 더운 기후에서도 잘 자랍니다.

강인한 생명력 덕분에 식물 기르는 데 애 먹는 초보자도 손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❶ 빛 집에서 빛이 가장 많이 드는 곳에 두자. 하루 4시간 이상 빛을 보게 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사무실에서 다육식물을 기른다면, 빛 좋은 날 밖으로 데리고 나가 일광욕을 시켜주세요.

하지만 한 여름 강한 햇빛은 다육식물을 타게 할 수 있습니다. 창을 통과한 빛을 쐬게 하는 게 좋습니다.
장마 기간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햇빛이 부족해 잎과 잎 사이가 벌어져 웃자랄 수 있습니다.


❷ 물 다육식물은 물을 주지 않아 죽는 경우보다, 물을 줘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물을 줄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세 번째 잎을 관찰해, 힘이 없고 잔주름이 보일 때 물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봄, 가을에는 3~4주에 한 번 줍니다. 습도가 심한 여름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겨울에는 제일 아래쪽 위치한 잎이 시들면 물을 줍니다.
어느 계절이든 뿌리가 젖지 않을 만큼 소량만 주는 게 포인트 입니다.


 

❸ 온도 다육식물이 더운 사막 지역에서 왔으니, 우리나라 여름 날씨에도 잘 버틸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오해!

사막의 낮은 뜨겁지만, 사막의 저녁은 기온이 뚝 떨어져 서늘합니다.

우리나라 여름은 저녁이 되어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다육식물을 제일 서늘한 곳에 두세요~ 열기에 지친 다육식물에게 선풍기 바람 같은 달콤한 휴식을 선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산림청 격월간지 매거진 숲  발췌 (스타일링. 라비앙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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